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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형 입니다.

(*^..^)a'' 아! 여운형. 오타입니다. 글들 읽다가 좀 열이나서 생각나는데로 쭉 나열하였더니만...ㅋ

남이가 대표적이죠. 26세인지 28세인지 하여튼 그 나이에 국방부 장관, ㄷㄷㄷ

"제대로된 지도자를 믿고 따랐다가 패가망신한 경우를 유독 많이보아온 민족이라서.. "<br />
이말에서 "제대로된" 만 빼면 비교적...현실적인 인것 같애요.<br />
다 우리가 잘못이지.....ㅡ.ㅡ<br />

세간에 통 알려지지 않은 분으로 강구진 교수님도 들 수 있습니다.<br />
형법학 교수로 전대머리와 그 일당을 몹시 비난하고 비꼬았는데<br />
1984년 여름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지요. 교통사고를 위장한 암살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다들 그 시대의 빨갱이라고 불리던 분들이죠...

윤동주님도 추가.....

정약용은 제명에 못죽었다고 하긴 좀 그렇네요. 때를 잘못만나서 오랜기간동안 유배생활을 하긴했지만.<br />
<br />
좀 모순된 생각일수 있지만, 정약용이 유배생활을 하지 않고 관직에 오랫동안 몸담고 있었다면 그의 사상을 집대성한 책들이 나올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