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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니까 그렇게 이야기해주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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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는 군대 경험이 없어서 아마 대뜸 그럴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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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기 저 친구 왜 저래? 어디 아픈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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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MBC. ^^

세계가 인정하는 거물이 DJ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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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br />
DJ의 고국 대한민국에서<br />
온갖 음해을 하고있습니다.<br />
예나 지금이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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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독재에 쇄 내 돼 서 그런같습니다

저도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을 좋아라 합니다. 사소한 배려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이 관용과 포용을 실천하는 걸 보지 못했습니다. <br />

김대통령이 당선되었던 대선때 각당 후보들에게 동성애에 관한 의견을 물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다들 동성애를 무슨 병처럼 생각하고 치료의 차원에서 접근하려던 반면, 김대통령은 인권의 차원에서 접근하고 마이너리티에 대한 배려를 언급했죠. 당시 경쟁자들과는 차원이 다른 시야의 소유자였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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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만약 김영삼이 단일화로 대통령이되었더라면"이란 가정을 해보면, 아마 역사적 반동의 역풍을 맞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민주

땡삼이랑 수평비교하시는 분도 계시는데요. 정신 들어갔다 나갔다하는 땡삼이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작가 고도원씨가 DJ와 함께 청와대에서 일했을때...1년간 DJ는 아무말 안했다더군요..<br />
1년후에 불러서 한마디 했더랍니다. "당신 때문에 참 일하기가 편했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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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고생한게 싹 날아가고, 사람에게 그렇게 대하는 방법이 있다는걸 알았다는 이야기를 티비에서<br />
봤습니다. 일단 욕을 먹고 뭐 덜유명 더유명하건간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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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에 이름난 사람들은 뭔가

돌아가시고 나서 선생님(진심이지,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가장 어울리는 분입니다)의 일기를 읽으면서,<br />
수도자같은 삶을 사셨다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br />
가톨릭 신자셨죠. 김대중 토마스모어, 뒷날 성인이나 복자로 시성해도 충분한 분이라 생각합니다.

DJ는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면서도 <br />
부단히 공부하고 고민하고...끊임없이 자기자신을 발전시켜온 분이었을 거라는 생각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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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썩 좋아하는 분은 아니지만.. 인정할만한 분이라는 생각을 합니다.<br />
그 인정을 받는 분들이 많아야 나라가 부드럽고 따듯하게 움직일텐데..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