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www.youtube.com/watch
이런 거 보면 정말 듣보잡이라도 하나 있어야겠단 생각 들어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진짜 ㅎㄷㄷ이네요.
아쉬우나마.... 79,000원짜리...
스르륵 클럽 사건 설명입니다.
------------------->
위 사고에서 보시면 오토바이를 운전하시는 분이 시골 촌로이신데, 위 사고로 사고 몇 일 뒤 사망하셨다고 합니다.(이 자리를 빌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런데 위 영상에서 블랙박스가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사고지점에서 차량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ABS 때문인지 충격지점에는 경찰이 현장조사 나가보니 스키드 마크가 전혀 없고 2차 화물차랑 충격한 지점에만 스키드 마크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더불어 위 영상에서는 속도가 표시되질 않는데요
경찰이 현장조사를 통해 시설물간 거리를 재고, 위 영상을 토대로 화면에 나오는 시간을 가지고 역산을 하면 주행속도가 나와 과속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하더군요.
(위 영상은 편도 1차로.. 제한속도 60Km 이며, 과속에 해당하려면 80Km 이상 주행인데 계산한 결과값은 주행속도가 약 62Km 정도 나왔다고 합니다.)
사고 직후 오토바이 운전자분은 두개골 골절, 갈비뼈 5-6골절, 복숭아뼈가 산산조각이 나셔서 중환자실에 계셨는데 어제 오늘 사이 운명을 달리하셨다 합니다.
이 정도 큰 사고이다 보니 사고직후, 오토바이 운전자 자제분들이 차량 운전자가 사고 내용대로 설명을 해도 못 믿겠다며 계속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경찰서에서 차량 운전자가 진술 조사 하는 동안에도 경찰분들이 블랙박스 없었다면 목격자도 없어 사고지점에 대한 다툼으로 매우 힘겨운 사고처리 및 법정다툼이 예상되었는데 정말 블랙박스 잘 달았다고 하더랍니다.
경찰 조사 결과 주행중 사고였으며 오토바이와 차량 사고에 있어 약자 보호 원칙이 적용되어 차량 운전자가 과실이 잡히기 마련인데, 위 사고에선 차량 운전자 과실은 명백한 0% 로 결론 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