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마치고 볼일있어서 시내를 지나오는데
아들놈에게서 전화가 와서 한참 통화중인데
갑자기 누가앞을 가로막으면서 "아버지~~~~
하는것이었습니다.
저는 전화통화 하다말고 아버지라 부른
사람을 쳐다보았는데 왠 20살좀넘어 보이는
어린 남자가 저를보고 휴대폰이 많이 낡았는데
하나 바꾸시라고 성화네요...
짜증섞인 목소리로 전화통화 중인거 안보이냐고
하고 그애를 뒤로하고 오는데 전화속의 아들놈이
[아빠....우리말고도 아들이 다른데 있어??]
"?????"
" 아..그거 휴대폰 파는놈이 그러데.."
[ 아빠....그게 말이되?]
[영업하는 사람이 아빠보고 아버님이라고 부르면 모를까..
아버지라고 하는게 어딨어??]
" ???????
"정말이야 ...임마..
[아빠..이해가..안되는데....]
"헐..."
"들어가서 이야기 하자...하면서 끊었는데 ...하필이면 아버지라고
부를게 뭔지.....쩝
요즘 휴대폰 판매 호객행위가 너무심해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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