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의원 "전교조에 사과할 뜻 없다"
▲ 전교조 명단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킨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교조가 명단 공개와 관련해 사과하면 강제집행을 재검토하겠다"고"하자 "하늘이 두 쪽 나도 사과할 수 없다"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유성호 조전혁
한편 조전혁 의원은 이날 "사과하라"는 전교조의 요구를 묵살하면서 또 다시 비난을 퍼부었다.
조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교조가 내게 사과한다면 이행강제금을 면해주겠다고 하는데, 교사라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 어떻게 이런 발상을 할 수 있느냐"고 열을 올렸다.
그는 "국회의원을 떠나 한 인간의 영혼을 위협하고, 그것이 모자라 이제 내 영혼을 돈으로 사겠다는 거냐"면서 "전교조 교사들은 제자들에게 소신을 돈을 팔라고 가르치는지 되묻고 싶다"고 성토했다.
조 의원은 또 전교조에 사과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나는 원래 잘못했다고 판단하는 순간 흔쾌히 사과하는 사람"이라면서 "하지만 이 문제는 내가 사과할 문제가 아니고, 하늘이 두 쪽 나도 사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 신념과 영혼을 돈으로 저울질할 생각을 걷어치우고, 어서 빨리 강제집행을 하라"고 요구했다.
반부패 ․ 참교육 실천 2010 교육선언
출처 : "조전혁 의원과 한나라당 사과하면 강제집행 재검토"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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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에 자존심은 있어기지고.......
한마디만 해주고 싶네요 엣날 표어로 ...
"덮어놓고 버티면은 거지꼴을 못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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