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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br />
동생이 집에서 키웁니다.<br />
버릇 고친다고 반나절을 교육시켰더니.... <br />
풀이 푹 죽어서 구석에 처박히더니만..... 그 후로 저만 보면 구석에 숨어버립니다.

전 코카.. 혼자 이리뛰고 저리뛰다 장판에 미끌어지고~<br />
아이콘속 비글의 눈매가 좀 봐달라는 듯 비굴하네요^^ <br />
그래도 이쁘긴 하지요.

식품류 단속도 물론 있겠지만 비글은 주로 마약탐지견으로 훈련(?)되어지고 있지요 ^^;

인터넷에서만 그 무시무시한 악명을 들었는데 오늘 호수공원에서 뜀박질하다가 실물로는 첨ㅤㅂㅘㅅ습니다.<br />
이쁘더군요.<br />
어떤 처자가 산책시키던데 이뻐서 한참 봤습니다. 처자 말고 비글을.<br />

개나 귀때기님이나....ㅡ,ㅜ.^

ㅡㅡ;;

공항 가면 저 사진 대문짝하게 해서 밑에 설명글 붙어 있죠.<br />
<br />
"개가 달려들어도 놀라지 마세요."<br />
<br />
저 개 이름이 비글이었군요. 그 사진은 오목거울처럼 나왔는데.ㅋㅋ

아무리 3대 *랄견이라도 그 집 바깥 주인이 양반이면 전혀 쥐랄맞지 않습니다. 정말 입니다.<br />
아무리 래브라도 종 처럼 점잖은 개도 주인이 쥐랄 같으면 이상하게 변합니다.<br />
뭐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ㅋㅎ<br />

영걸님 말씀이 맞습니다. <br />
<br />
그래서 아이콘의 주인공인 저희 집 비글은<br />
아침에 일어나면 지가 커피 끓여서 비스킷 하나 접시에 담아서 <br />
베란다에 나가 테이블에 앉아서 창밖 보면서 커피 마시고, <br />
<br />
오전에는 안경끼고 독서하다가, <br />
오후 되면 도서관에 갔다가 <br />
<br />
저녁에 집에 들어오면 집안 청소하고 주인에게 정중하게 문안인사 하고 <br />

귀때기님....ㅡ,.ㅜ^<br />
<br />
잉가나....구라도 좀 대충 알아서 치셔....ㅡ,.ㅜ^<br />
<br />
같이 토함산에 올라가서 쇼트닝깡통 놓구 옆에 앉아 있는대매?...ㅡ,.ㅜ^

일명 악마도 버린 개 "비글" <br />
심슨 가족의 바트랑 생김새도 성격도 비슷하더라고요.ㅎㅎ

비글이 눈을보면 장난기가 가득하죠 ^^ 저도 3대지랄견종 하나인 코카를 2마리 키우는데 비글이 보난 나은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