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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도지사 민주당-참여당 단일 후보로 유시민 전 장관이 결정되었습니다.
반면에 김진표 전 부총리가 탈락했는데요..... 후속 기사가 떴네요.
단일화의 의지가 아주 강했던 모양입니다. 100% 여론조사라도 받자고 당에 요청했다는 말도 있네요.
입이 무겁고 조직을 중요하게 여기는 관료형 인물임과 동시에.... 정치적으로 대의를 중요시하는 성품까지 가지신 분 같습니다.
이번 선거의 경쟁력면에서 열성적인 지지자들이 있는 유시민에게 석패하셨지만...... 유시민 후보는 김진표 후보를 더욱 배려하고 존중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진표 후보에게 감사드리고 그분에게도 이번 경선 참여가 정치인으로서 위상을 더 높이는 긍정적인 결과가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