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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도 싸이렌 울리고 그러네요<br /> 책상밑에 들어가야 하나 싶습니다
오늘은 공습이 아니고 지진대비 재난 훈련이라고 하더군요...<br />
할아버지들만 완장차고 나와서 대로변 차들 몸빵으로 막네요.
네.. 근데 378차 실시계획을 보면..<br /> 교통통제도 하게되어있고.. 싸이렌소리만으론 공습경보인지 재난경보인지 분간이 안가니..<br /> <br /> (2) 교통통제<br /> ○ 경찰청 협조 <br /> - 훈련경보 발령시 교통신호 적색 또는 점멸등으로 전환 <br /> - 주요교차로에 교통경찰관 배치 <br /> ○ 주요도로 차량의 우측정차 유도<br /> ○ 시 이상지역은「비상차로 확보」훈
저 공습싸이렌에 한국에 처음 온 외국인들이 질색하더군요.<br /> <br /> 별 도움도 안 되면서 국가 이미지 살벌하게 만드는 도구중 하나가 민방위훈련이라 봅니다.
국민 세뇌용으로도 효과 좋죠.<br /> 북한 자극용으로도 그렇고...<br /> 살아오면서 요즘처럼 서울 시내에서 헬기를 가까이 보았던 기억이 없네요.
저거 하면 모든 차량 통제합니다. 차에서 그냥 20분 보내는 거죠.. 재난청, 행안부까지 전화해서 바쁜 사람들 길거리에서 20분씩 붙잡아 두면 어쩌냐고 하니까 별 시원한 대답이 없더군요..<br /> 미친 5.6공때 인물이나 그게 부러운 맹박이나 그 일당들이 지시했겠지요..<br /> 정 필요하면 반기나 년간 한번정도만 하고 지하철에서 안내방송을 하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아침에 출근하다가 이게 무슨 지랄인지 했습니다. <br /> <br /> 길가에 멍하게 세워서 뭘 어쩌겠다는 건지? <br /> <br /> 쥐놈 무리들 대가리 굴리는데 내 시간을 뺏겨서 짜증이~
실제상황에서 저렇게할지 의문입니다... 좀 현실적인 방법을 찾았으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