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동일시되는 것이겠죠.....<br />
모짜르트 빼놓고는 기본적으로 우울한 사람들이 작곡가가 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하거든요.....<br />
그래서 어디엔가 그 우울이 묻어있고.... 어느 순간엔가 그것에 마음이 움직인다.......<br />
그러고는 한없이 가라앉는다..................................<br />
다행이라면.... 어느 시간이 되면 연주가 끝난다는 것이죠......
태형님 동일시 되는것은 내마음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공감합니다.<br />
지금은 신리지의 연주를 듣는데 ....이상하게 밝은 음악보다 어두운 음악 스피커도 좀더 진한 소리를 내는 어두운 계통의 스피커를 찿게 되는게 .....내마음의 반영...인것 ..같으네요...좋은 밤 되시길...
슈만은 밝아 보이면서도, 특히 분명히 장조 곡인데도 깊이 들어가면 우울한 참 묘한 매력이 있죠.<br />
그때그때 감정에 충실한 슈베르트나 애초에 대놓고 무거운 브람스와는 또 색다른 매력입니다.<br />
특히 교향곡 4번이라면야 머^^<br />
그게 슈만의 매력같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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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연가곡도 대놓고 우울의 극치를 달리는 슈베르트 겨울나그네나 밝음과 절망이 너무 확연히<br />
티가 나는 방앗간 처자보다 감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