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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상처를 준 저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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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2 23:2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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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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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상처를 준 저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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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석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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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분 좋게 술 한 잔 걸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어었습니다.
택시를 잡으려고 잠시 걷는 사이 길에서 누군가가 명함을 건네더군요.
아, 선거운동원이구나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어느 당인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당이냐고 물어봤더니 기호 1번 한나라당이라더군요.
그 다음 제 입에서 반사적으로 나온 말은...
"한나라당? 재수없어 안 받아!"
아르바아트로 명함 돌리는 젊은이에게까지 그런 험한 말로 상처를 준
저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저를 그렇게 만든 이 시대가 원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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