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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악한 아이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12 18:58:40
추천수 0
조회수   1,461

제목

영악한 아이들.....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
내용
우리 어른들이 그렇게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니 씁쓸하더군요....







그제 비오던 오후 모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저 : "학교 갔다 오니? 날이 쌀쌀한데 반팔로 춥지 않니?.."



얼라 : "아저씨가 왜 그런거 물어보세요?"



저 : "그냥 추워보여서....몇호에 사니?"



얼라 : "그런거 아실 필요 없어요...."



저 : ㅡ,.ㅜ^



이때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서 그너마 하는 말...



얼라 : "울 엄마가 아무한테나 말대답하지 말라고 했어요"



이러곤 홀랑 즈그 집으로 들어가더군요...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곁에 서계시던 연세드신 할머니(?)께서 하시는 말씀



할머니 : "요즘 애들 함부로 말걸면 치한 소리들어요...."







졸지에.......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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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호 2010-05-12 19:02:15
답글

이런 사회로 만든 기성세대에게 책임이 있으니 속으로 울수밖에요 ㅠ_ㅠ <br />
우리 애들에게 자유로운 관심을 가져도 아무 의심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6/2 투표 꼭 합시다~~~!!!!<br />
(갑자기 삼천포? ㅎㅎㅎㅎ)

한용섭 2010-05-12 19:03:33
답글

치한처럼 생기셨나 보죠? =3=33<br />
<br />

한권우 2010-05-12 19:04:56
답글

손주가 보고 싶으셨군요.ㅜㅡ

이승태 2010-05-12 19:08:14
답글

아이에게 또 뭘 달라고 하셨군요...ㅠ.ㅠ

이경태 2010-05-12 19:10:24
답글

을~~쉰~~담부턴 그냥 계단 이용 하심이~~. ㅡ.ㅡ;

김진우 2010-05-12 19:11:29
답글

좋은게 100개이고 나쁜게 한개이면 그 한개가 백개를 이깁니다.<br />
인간의 부정적인 단면입니다.<br />
100명이 성공했지만 한 사람이 실패한 일이 있다면 그 한사람의 실패땜에 <br />
시도하기를 주저하게되는 의심많고 소심한 인간의 심리...ㅠ.ㅜ<br />
그래서 애들이 낯선 이를 요상한 사람으로 생각하게되는 서글픈 현실.....

김광범 2010-05-12 19:14:39
답글

얼마나..<br />
<br />
인상이 험하믄....ㅠㅠ

nt_admin@shinbiro.com 2010-05-12 19:15:39
답글

반팔 그거 나주라 ㅡㅡ;;

이주현 2010-05-12 19:17:36
답글

오호~~ 그 짧은 순간에 나주라을쉰의 음흉한 마수를 벗어나다니...!<br />
<br />
증말 영악한 (..이 아니라) 똑똑한 아이같다는...<br />

bourdieu@hanmail.net 2010-05-12 19:32:17
답글

저는 엘리베이터에서 아이들한테 말 걸어도 상냥하게 잘 받아주던데.. <br />
<br />
을쉰슨상님은 아니셨군요.. ㅜㅜ

장순기 2010-05-12 19:37:08
답글

사람에 따라 다르지 말입니다.<br />
<br />
그런데 제가 들은 말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br />
<br />
"공짜 좋아하면 대머리 된다."<br />
<br />

임덕민 2010-05-12 20:08:19
답글

예전에 엘리베이터에 어떤 아이와 함께 탔습니다.<br />
아이가 x층을 눌렀는데, 저와 같은 층이기에 전 누르지 않았지요.<br />
올라가면서 "몇호에 사니?" 했더니 아무말도 안하고 불안해하는 얼굴표정을 애써 감추더군요.<br />
x층에 도착하여 저는 내렸는데 아이가 내리질 않더군요.<br />
돌아보는 순간 버튼을 두드리더라는... [닫힘]버튼이었겠지요. -..-<br />
<br />
세상 정말 참 무서워졌나봅니다...<b

wodudsla@naver.com 2010-05-12 20:09:51
답글

왜 그르셨어요ㅠ

ktvisiter@paran.com 2010-05-12 21:06:49
답글

에잇...드러븐 잉간들가트니....ㅠ,.ㅜ^<br />
<br />
나처럼 착하고 순하고 여리게 생긴 사람 있음 나와보라구 그려....ㅡ,.ㅡ^

ktvisiter@paran.com 2010-05-12 21:12:57
답글

기수을쉰은 어여 내 뚝섬 시민공원표 짜장면이나 사주시기 바람돠.....ㅡ,.ㅜ^<br />
<br />
2과두주를 포함해서리....

w11@korea.com 2010-05-12 21:46:56
답글

ㅎㅎㅎㅎㅎ....<br />
아이가 참 똑똑하네요.

ktvisiter@paran.com 2010-05-12 22:49:14
답글

영의님.....ㅡ,.ㅜ^<br />
<br />
내 이 잉가늘 걍 확........ㅠ,.ㅠ^

moondrop@empal.com 2010-05-12 23:18:23
답글

을쉰 : "학교 갔다 오니? 날이 쌀쌀한데 반팔로 춥지 않니?.." <br />
얼라 : "아저씨가 왜 그런거 물어보세요?" <br />
을쉰: "내가 추워서.. 안추우면 반팔 그거 나주라"

임대혁 2010-05-13 03:52:38
답글

흠...결론은 아이들한테 '아저씨' 로 보였단 말씀 이시군요...

ktvisiter@paran.com 2010-05-13 20:39:47
답글

상규님.....ㅡ,.ㅜ<br />
<br />
<br />
내가 아무리 취미가 갈취이긴 해도......ㅡ,.ㅜ^<br />
<br />
<br />
읍쌔버릴까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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