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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에 솔직하다는 것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12 16:01:28
추천수 0
조회수   1,190

제목

욕망에 솔직하다는 것은...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솔직하다는 것과 충실하다는 건 엄연히 다릅니다.

솔직하다는 건 자신의 욕망에 대해 편견이나 억압이 없이 그냥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인간은 절제를 할 수 있기에 ,욕망이 일어나도 무조건적으로 즉,충동적으로

욕구를 채우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금욕하지도 않고요.

무조건적으로 청교도적으로 생활하면 그 억압된 욕망이 허술한 틈을 타서

분출해 나오면 걷잡을 수 없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던지 ,아니면 자신을 해치는 우울증에 걸리기도하고요.



솔직하고 절제할 때는 절제하고 편견없이 욕구를 들어줄 때는 들어주고 ...참 현명한 처세같습니다.

하지만 충실하다는 말은 남에게나 자신에게 해가 될지도 모르면서도, 욕망에 무조건 따르는 걸 말 하는것이니,

이런 욕망이 일어나면.자신의 내면을 편견없이 흔들리지않고 주시하면

자연스레 승화되던지 사라지던지.그래도 절실한 필요가 있으면,욕구를 따라야겠지요.



왜 뜬금없이 이런 얘기를 하냐구요?

주변에 착하게만 살려는 분이 계신데,..너무 억제와 금욕이 지나쳐서,

진정 자신을 위하는 길인가,고행의 길인가.어떻게가 현명한 길인가하는

생각이 일어나서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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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환 2010-05-12 16:02:41
답글

어르신의 글이 어제 이후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김진우 2010-05-12 16:08:16
답글

성환니..~임...^^

최경찬 2010-05-12 16:13:13
답글

솔직하지도 못하고 절제하지도 못하는 저는?......

김창훈 2010-05-12 16:19:06
답글

칸트를 읽어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최경찬 2010-05-12 16:23:48
답글

옛말에 죽은 칸트가 산 철학도를 죽인다고..... 쿨럭!

김진우 2010-05-12 16:34:00
답글

보통 우리같은 일반인들은 경찬님 스타일아닐까요...??

이주현 2010-05-12 16:47:10
답글

솔직히 어제 밤에도 절제하지 못하고 퍼서...오늘 하루 내내 충실하지 못하고 죽갓슴니돠..ㅠㅠ

김진우 2010-05-12 16:47:34
답글

주현님 욕망에 충실하셨군요.<br />
꼭 대가가 오지요,욕망의 뒤에는.......ㅠㅜ.

권균 2010-05-12 16:55:11
답글

ㅎㅎ 그래서 "마음이 시키는대로 하라"는 말이 나왔나 봅니다.

김진우 2010-05-12 17:02:11
답글

예,권균님<br />
하지만 이 마음을 조심해야합니다.<br />
머리로 생각하는 마음은 아니고 가슴을 일컫는 말이겠지요..?

sutra76@hanmail.net 2010-05-12 17:11:15
답글

욕망에 솔직하다는 말씀은 절재또한 포함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공부한 바에 의하면, 욕망을 제어할때 마치 모닥불에 춥다고 너무 가까이 가면 타죽고.. 또한 너무 멀리있으면 얼어죽는것처럼.. 스스로의 기준 그리고 습관에 따라 결정이 되어지는데요... 경험을 하고 알아내서 적정선... 적당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지혜라고 알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밥을 먹고 살아가야 하기에.. 부득이 다른 생명체 혹은 생물을 섭취해야 하는것이죠.. 하

moondrop@empal.com 2010-05-12 17:21:19
답글

현대인들은 실제 자신에게 필요한 것 이상으로 너무 많은 것을 가지려 하니..<br />
욕망을 억누를 줄 알고.. 작은 것에서 만족을 찾을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겠죠..<br />
앞만보고 달리지 않고.. 주위를 둘러보면 작은 만족들이 많이 있을테니까요..

이주현 2010-05-12 17:22:19
답글

(한승호님의 주옥같으나 넘 뻑뻑한 관계로 노안 기타 등등..읽기가 영 꺼끄러운 을쉰들을 위한 싸비스...^^)<br />
<br />
<br />
선이라는 거나 악이라는 거나,좋다는 거나 불편하다는 거나...<br />
그 모든 게 마음이 판단하고 저울질하고 느끼는...지 마음속에서 왔다리 갔다리 벌어지는 요지경인만큼<br />
<br />
그 웬수덩어리 마음을 우쨌튼 어떻게 해버리면...불행 끝,행복 시작~!...그런 야그쥬...

sutra76@hanmail.net 2010-05-12 17:25:30
답글

네 주현님 쉬운신 설명 감사드립니다. 제 글이 좀 뻑뻑한가보네요 ㅠㅠ;;

배원택 2010-05-12 17:31:59
답글

ㄴ글이 죽 이어지니 읽다보면 숨이 차요. 적당한 곳에서 줄바꿈 해주시면 훨씬 좋을텐데요.

김진우 2010-05-12 17:45:39
답글

마음을 벗어나야 마음이 보입니다.<br />
그런데 이 마음을 벗어난다는 건 쉬운일이 아닙니다.<br />
명상을 한답시고 눈을 감고 있으면 온갖 잡 생각이 다 떠 오르지요.<br />
하지만 꾸준히 그 생각을 나쁘다,좋다 평가하지 말고 주시하고 있으면.<br />
하늘의 구름이 차차 엷어져 푸른 하늘이 드러나듯이 ,우리 내면의 본 모습이 나타납니다.<br />
그 곳은 무념,무상입니다.<br />
삶면서 겪게되는 탄생,죽음,사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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