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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의 파리, 제게 트라우마가 남았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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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2 15:2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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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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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의 파리, 제게 트라우마가 남았을까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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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찬 [가입일자 : 2002-07-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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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주 어리고도 어린시절
어머니께서 제 귓속을 파다보니 죽어있는 파리가 나오더랍니다.
어쩌다가 살아있는 파리가 말도못하는 간난애기 귓속으로 들어갔으니
그 간난애기의 괴로움이 어땠을까요.
사실 전혀 기억은 안납니다만
지금도 야외에서나 여름에 귀 근처를 날으는 곤충의 날개소리에
즉각적으로 반응을 합니다.
방안을 날라다니는 모기는 꼭 잡아야만 잠들 수 있고....
그런데 이 정도는 누구나 그럴거 같은데
귓속의 파리를 떠올려보면
제가 좀 과민한거 일수도 있겠단 생각도 듭니다.
지금도 귀지는 자주 팝니다.
더불어 남들 귀에 귀지 파준는 곳도 아주 즐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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