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님 여기는 당나라의 수도 장안입니다. 지금은 시안이라고 하고 근처에 진시황의 병마용이나 진시황릉 그리고 양귀비의 목욕탕이 있는 화청지 등 옛 유물이 좀 있는 도시입니다. 관광객들이 많기는 한데 관광도시라기 보다는 교육도시라고 할 수 있는게 대학교가 근처에 백여개가 있답니다. 여기 사시는 한인들중 많은수가 유학생이구요.<br />
아이고 진환님..일해야지요. 평일날 골프 나갈 팔자는 아니랍니다. 흠.. 퇴근 후에 연습장은 좀 생각 해 봐야겠네요. 비 그치면 많이 서늘해 질 느낌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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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님, 여기가 여름은 서울보다 습도는 낮지만 많이 덥고 별로입니다. 일단 공기가 않좋거든요. 성수기에는 입장료도 비싸지고요. 가을도 성수기 이기는 하겠지만 여름보다는 나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겨울은 비수기고 많이 춥지는 않습니다. 영하 2~5도?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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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충 가봐야 할 곳들은 대부분 가봤습니다.<br />
출장이 지역에 따라 잦고 많은지라 가는 길에 2-3일 빼서 일부러 명승지 돌기도 하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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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다른 일이 좀 있어서 그렇고 내년 쯤에 티벳하고 백두산이나 한번 더 갈 예정입니다만,<br />
그 안에 서안이 들어 가면 궁합이 좋을듯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