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내려온지 6월말이면 4년이 됩니다.
직장 문제로 갑자기 내려오게 됐는데....
돌이켜보면 서울,수도권에 비해 출퇴근하기 좋고 물가도 싼거 같고
(특히, 식당이 대체적으로 저렴합니다.)
직장생활도 서울 본사에 비하면 근무 환경이 여유있어서 참 좋은거같습니다.
(월급장이의 목표에 대한 스트레스는 당연하지만요~~)
중딩,고딩 두 아이도 학교생활 잘 하고 있고요..
다만 전문 오디오샵도 적고 음반 매장도 몇군데 안되어 놀이터(?)가 부족한
부분과 지방이다 보니 장터 거래의 어려움이 작은 불만이 될수도
있겠네요.^^
나름데로 온라인 통해서 음반은 꾸준히 살수 있으니 문제는 안되지만...
장터에 맘에드는 기기는 항상 다 서울이더군요~~^^;
하이파이 게시판에 논쟁(?)처럼 전문 전자, 전기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약간은 불편한 점도 있으나....
나름데로 저만의 개똥철학으로 소리보다는 음악을 즐기기 위해 노력합니다.
최근 서울 용산샵에 있는 스피커를 공수해 오고 다시 또 가지고 있던 스피커를
서울로 보내면서 몇가지 바뀐게 있어서 사진 올립니다.
날씨가 점차 더워지고 있어 더위를 많이 타는 저로서는 걱정입니다.
회원님들 더위 잘 넘기시고 좋은 음악 많이 듣는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