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주머니에 있는돈을 내 주머니에 넣기란 역시 쉽지 않은거네요..
제가 원래 승질 있는 사람은 아닌데 일하면서 성격다 바뀐거 같아요 ㅠㅠ
세상 사람들이 모두 성격대로 살면 큰일 나겠죠..
다들 다 참고 사는것이고 저도 그중에 한 사람이겠지만
오늘은 김이 모락모락 올라와요~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 도와드리고 있는데 그만두고 싶은 마음만 간절합니다 ㅠㅠ;;;
공사에 대해 잘하는 사람을 고용하라고 몇번이고 말씀을 드리고 있지만
소용없네요~
물론 좋게 생각하면 다른 사람들을 상대해 보면서 배우라는 의미겠지만
직접 만나서 `` 우리 회사는 무식해서 아는게 없습니다~ '' 라고 말할순 없겠죠?
저도 몇년 일하면서 나름 대화를 해보면 장단을 맞출정도는 됩니다..
그 사이에 배운것도 있긴하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진행되다보니 제가 이해를 못하거나 알지못해서 스트레스
엄청 받는 일이 계속 터집니다..
저도 이제 30살인데 하루하루 벌써 시들시들 하고 의욕이 없습니다~
아버지 회사야 잘되건 말건 걍 신경안쓰고 사는게 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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