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한없이 즐거운 요즘입니다.
하루의 스트레스를 음악으로 풀어봅니다.
오디오 취미를 하다보니 음악으로 스트레스를 푸는게 아니라
오디오에서 만들어지는 소리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더군요.
이건 고역이 마음에 안들고, 이건 저역이 과장되고,
이건 기기가 고장나고 등등 자칫 잘못하면 짜증의 연속이죠.
요즘은 그냥 한없이 음악만이 절 즐겁게 합니다.
욕심은 버리고 감사를 체우고 자족하며 음악을 들어봅니다.
간략히 시스템 기록남겨봅니다.
스피커: 하베스P3ESR(로즈우드, 현지에서 체리목 마감보다 110불정도 더 비쌈)+몽돌스텐드
인티: Leben CS600(GE구관 6L6쿼드 사용)
주력 소스: nDAC + CD10
튜너: 튜너박스
피씨파이: nDAC+에어포트익스프레스+아이패드4(애플 무손실 립핑),
nDAC+USD01+말레나 뻥튠USB + 레노버랩탑
케이블, 전원: 벽체 2구, 타라랩Air2, 뻥카, 츠나미046, 뻥파, 프리미어SC,
공제멀티탭, 그라운드플러스 등등
튜닝제: 공명종3ea, 뻥핀, Dark Field v2+mini, 토퍼, 차폐매트 등등
슬슬 더워지기 시작합니다. 좁은 방에서 진공관으로 여름을 보낼순 없겠죠.
여름 음악 감상용으로 클래식 위주의 저의 시스템에 이번에 신의 한수인
그라도 325is 헤드폰을 더했습니다.
하베스와 정반대의 소리를 내어주는 이 알류미늄 챔버 헤드폰은 플렛한 아이패드와
좋은 궁합이 되어 더운날 저에게 즐거운 음악을 들려줍니다.
가끔씩은 귀를 확 자극시켜 줄 필요가 있더군요.
슬슬 더워지려합니다. 전력난으로 에어컨도 못트는 직장생활이 될듯하여
벌써부터 걱정이 듭니다.
그래도 그역시 지나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