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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11 16:34:09
추천수 0
조회수   452

제목

몸뻬

글쓴이

한권우 [가입일자 : 2000-09-11]
내용
몸뻬 바지..

기억나시나요..



어릴 적 구김 안가는 다후다로 만든 몸뻬 바지가 있었습니다.

어머님들이 잘 입으셨던..

우리 말로는 일바지라고 불리는 옷이었어요.



저도 어머니가 집에서 일하시다 몸뻬바지 바람으로 시장 같이 가자..

청하시면 창피하다고 다른 옷으로 갈아 입으면 같이 간다고

치기어린 투정도 하고 그랬는데요.



요즘에 그 몸뻬를 입은 아가씨들이 자주 보이네요.

꽃무늬나 땡땡이가 가득한..



유행이 돌고 돈다고 하더니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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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석 2010-05-11 16:49:18
답글

이쁜 여자들은... 뭘 입어도 이쁩니다... ^^

이주현 2010-05-11 16:53:47
답글

이쁜 여자들은... 뭘 덜 입으면 더 이쁩니다... ^^

한권우 2010-05-11 17:00:23
답글

두석님은 진리를 아시는군요.<br />
주현님은 헉 ㅡㅡ

이경호 2010-05-11 17:16:27
답글

주현님 윈 !!!!!!!!!!

이계종 2010-05-11 17:16:41
답글

이쁜 여자들은... 우리 동네에 많습니다. .. ^^

박도선 2010-05-11 17:18:54
답글

대충 들은 얘기인데, 일제 강점기에 왜놈들이 새마을운동처럼 무슨 운동을 벌였는데..<br />
당시 농가의 작업복으로 권장했던 복장이 몸빼였답니다.. 해서, 지금의 일본 농촌에서도 몸빼를 많이 입는다네요..

한권우 2010-05-11 18:19:54
답글

경호삼촌..^^<br />
계종님.어디 계셔요..^^<br />
도선님.저도 그렇게 알구 있어요.<br />
몸뻬라는 단어 자체가 일본어라네요.<br />
몸뻬가 어떤 것인지 모르는 분들은 참고하세요..^^<br />
<br />
http://ko.wikipedia.org/wiki/%EC%9D%BC%EB%B0%94%EC%A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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