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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의 비극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11 11:43:58
추천수 0
조회수   2,131

제목

기러기의 비극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뉴질랜드에 유학 보낸 일가족이 자살한 후 찾아간 기러기 가장이

가족을 따라 자살한 뉴스가 나옵니다....ㅜ.ㅠ

사업이 여의치 않아 생활비를 못 보내고 있던 차, 비자 문제때문에 귀국해야 할

처지라, 이를 비관 엄마가, 자녀와 함께 차 안에서 극단적인 행동을 하고 ,

그 뒤를 아빠가 .....



한국에서 애들을 공부시킬 수는 없었던가요.

그리고 어렵다고 그리 쉽게 목숨을 끊다니...

자신이 낳았다고 자식의 목숨을 마음대로 끊을 수가 있는가요..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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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es09@gmail.com 2010-05-11 11:49:26
답글

..........

이종남 2010-05-11 11:51:04
답글

이렇게라도 해야하는 한국의 교육현실을 위정자들이 하루빨리 깨우쳐야 하는데..<br />
<br />
하긴 지들은... 유학보내는데.. 어려움이 없으니까.... 남의 나라 이야기로 들릴껍니다....... ㅡ,.ㅡ

권태형 2010-05-11 11:51:08
답글

어려움을 닥치면 어떻게 힘을 모아 해결할 궁리를 하지 않고 바로 자살하는 이들이 진정 가족일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가 있으면 학업을 포기하고 서울로 와서 단칸방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이 되어주는 것이 가족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이 아닌 뉴질랜드에서 자살이라..<br />
서로 대화하지 않고, 쌍방이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불쌍하기 보다는 그냥 안타깝기만 하네요.

성인경 2010-05-11 11:52:18
답글

헐... 뉴스보고 첨엔 이해가 안ㅤㄷㅚㅆ었는데 기러기가족이었군요.

moondrop@empal.com 2010-05-11 11:52:43
답글

곱게 키워서 유학보내고 집사주고 돈물려주는 것이 좋은 부모일까요..<br />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면서 강하게 키우는 것이 좋은 부모일까요..<br />
부모가 먼저 강해져야겠습니다..

전성환 2010-05-11 11:53:17
답글

일단 나가면 들어오기 어렵다는 아줌마들 많습니다<br />
아빠들만 외톨이죠

권균 2010-05-11 11:53:47
답글

위 권태형 님 말씀에 100% 공감입니다.

nobbanss200@naver.com 2010-05-11 11:55:08
답글

부모 되기는 쉬워도 좋은 부모 되기는 어렵다는 말이 생각납니다.<br />
내 뱃속에서 낳다고 해도 내것은 아니거늘 왜 부모 힘들다고 자식까지 함께 간다는 생각을 할까요,,<br />

전성환 2010-05-11 11:57:15
답글

한국의 母는 자식이 소유물이라는 생각이 강하죠<br />
본인이 자살할때 동반자살이 많습니다<br />
예전 어느 강사에게 들었던 내용이네요

p705@kornet.net 2010-05-11 12:02:24
답글

제 아는 이도 얼마전 뉴질랜드로 갔는데<br />
첫번째 이유가 자녀들 공부였읍니다.<br />
좋은 사람들이 자꾸 이 나라들 떠나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br />
<br />
또다른 친구의 아들 하나는 <br />
학교에서 공부도 잘하고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고 감성도 풍부한 아이였는데<br />
학교에서 강제로 두발을 규제하는 걸 이해를 못해서<br />
일방적 통제로 해결 하려던 답답한 선생님들과 마찰 아닌 마찰을 일으켰읍

김대선 2010-05-11 12:03:04
답글

위정자들은 노예들이 외국으로 도망가려 하니 좋아보일리가 없겠지요.<br />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하는겨~~ 껄껄껄 이러고 있을껍니다.

박훈재 2010-05-11 12:03:50
답글

오죽 힘들었으면 그랬겠습니까만은 ...<br />
<br />
자식은 또 자식의 운명이 있고 ...즉 나중에 잘 될 수가 있고 그런데 ...<br />
<br />
부모의 너무 일방적인 판단이 아닌가 싶네요 ...<br />
<br />
힘들면 규모를 줄이고 거기에 맞춰 가야하는데 ...<br />
<br />
참 쉽지 않은 게 사람 일인 것 같습니다 ...

안병석 2010-05-11 12:06:24
답글

고인들에게는 안되었지만, 가족 모두가 후회할 일 아니겠습니까.<br />
기사에 나와 있지 않은 그 무엇인가가 있을 수도 있기에, 뭐라 말하기 조심스럽습니다만, <br />
차라리 한국에서 좀 더 열심히 노력하고 살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이권 2010-05-11 12:09:15
답글

위정자들이 각성해야 할 일입니다. 10에 8-9은 외국보내고 싶을겁니다. 돈이 없어서 문제지...

문세기 2010-05-11 12:21:27
답글

위정자 탓할게 아니라 우리가 만든 일입니다. 남보다 좀 더 빨리, 좀 더 위에, 좀 더 많이... ㅡ.ㅡ;

chdufwldhr@naver.com 2010-05-11 12:24:44
답글

어떠한 이유이건 자식의 목숨을 자기 마음대로 한 부모는 용서 할 수가 없습니다.

한용민 2010-05-11 12:36:03
답글

애들은 도대체 무슨 죄일까요...

김상범 2010-05-11 12:40:40
답글

위정자만 탓할일은 아니지요 <br />
우리나라 교육문제는 어느 정권에서나 해결못한 과제입니다 <br />
신군부 전, 노통도 <br />
민주화세력 YS, DJ, 노무현 대통령도<br />
뭐..지금 정권은 더 말할것도 없고...<br />
<br />
우리사회 전반의 문제와 현실을 반영한 거울이 오늘날 우리 교육현장이 아닐까요??<br />
공부쪽으로 머리가 안된다 싶으면 고등학교때부터 진로를 바꿔야하는데..<br />
<b

홍태기 2010-05-11 13:37:46
답글

들어오느니 자살을 택했군요......다 좋습니다 다 좋은데 그 애는 자살을 원한 겁니까? 그게 궁금하네요...엄마, 나 죽어도 한국 가기 싫어 ...그래서 엄마가 그말을 들어준건가요? ......불쌍하긴 하지만 굉장히, 아주 많이,,,,화가 나네요

김진우 2010-05-11 13:39:04
답글

전반적으로 우리 나라 국민들의 의식 수준이 좀 더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br />
교육이니,정치니,인생 가치관이니,등등

채진묵 2010-05-11 13:49:49
답글

이런것 저런것 다 떠나서 <br />
<br />
뉴스를 보면서 너무 가슴이 아프더군요.

ktvisiter@paran.com 2010-05-11 13:51:27
답글

이렇게라도 해야하는 한국의 교육현실을 위정자들이 하루빨리 깨우쳐야 하는데.. <br />
<br />
하긴 지들은... 유학보내는데.. 어려움이 없으니까.... 남의 나라 이야기로 들릴껍니다....... ㅡ,.ㅡ ver 2.0

moondrop@empal.com 2010-05-11 13:58:36
답글

"내 인생은 실패한 인생이다. 너는 나처럼 살지말고 많이 배워서 훌륭한 사람돼서 잘 살아라."<br />
<br />
기성세대의 잘못된 인식부터 바꿔야 합니다.

박천일 2010-05-11 14:07:33
답글

아버지가 가서 자살한 것은 이해할만 하더군요. 막상 소식을 듣고 가보니 애들과 아내가 목숨을 끊었으니 살 의욕이 없어진 것은 그럴만합니다. <br />
<br />
그러나 애들과 어머니가 목숨을 끊은 것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네요. 국내에 다시 돌아오지 못할 사정이 있다면 모를까 남편이 직장을 가지고 계속해서 송금을 해주었다면 그쪽 재산을 포기하고 돌아오면 될 있인데요. <br />
<br />
혹 그쪽

김진우 2010-05-11 14:26:27
답글

남편의 물류회사가 잘 안되어 생활비를 못 보내고,뉴질랜드 집세도 못내고 있는데,<br />
그 집도 경매에 넘어가 한 달 이내에 비워주어야할 처지에,아무도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현지 비자도 강화되어 곧 &#51922;겨날 형편에 몰려서 17세와 13세의 딸과함께,자살했다고 합니다...<br />
그리고 바람을 피워서 모두다 모른체 한다는 유언비어에도 시달렸다고합니다...

홍상용 2010-05-11 14:59:37
답글

딸들은 이제 좀 살아볼까.. 하는 시기인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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