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일이 다음 주였는데 동생이 자궁수축이 일어난다고 병원에서 어제 수술해서 여아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다행이 산모와 쌍둥이들 모두 건강합니다.
그런데 이녀석들은 아직 인큐베이터 안에 있네요.
아직도 조카가 생겼다는게 실감이 안나네요.
면회시간이나 되어야 잠시 얼굴을 봅니다.
큰아이가 둘째 아이보다 100g 덜나간다고 하는데 눈으로 봤을때 많이 작아 보이네요.
첫째아이는 아빠 닮아서 순둥이 처럼 보이는데,
둘째아이는 제 동생닮아서 성깔이 보통이 아닐듯 합니다.
군산 촌놈이 안산에 올라와서 며칠동안 민폐만 잔뜩 끼치고 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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