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시던 저를 머리가 크다고 하셨는데.....
장난인줄 알았는데....
요 근래, 둘째를 안고 있는 제 모습을 거울로 보고 있는데,
얼굴이 조금 크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3달동안 바빠서 이발을 거의 못하고 장발장 비슷하게 살고 있어서...
혹시 머리카락 때문인것 같아,
아내에게 물었습니다.
나 얼굴 작지 않냐...단정하게 깍아야겠다.
아내가 소스라치며 설마 진짜 자기 얼굴이 작다고 생각하는것은 아니겠지
하며 놀라더군요.
저 20년 이상을 살면서 머리크다고 생각한것 없습니다.
그리고 머리 크다고 안영훈님께서 처음으로 말씀하셨는데....
정말 제 머리가 큰가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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