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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개월여간의 오디오 변천사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13-06-01 17:35:50
추천수 8
조회수   6,267

제목

지난 5개월여간의 오디오 변천사

글쓴이

장문기 [가입일자 : 2013-01-23]
내용
일전에 랜(이더넷) 케이블에 의한 음질변화에 대한 문의를 드렸다가 한 회원님으로부터 허접한 시스템을 쓰면서 별 쓸데없는 질문이나 한다는 말씀을 듣다보니 이런 게시판에 올리기도 부끄럽고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여러 회원님들께 조언도 듣고 공유도 하고 싶은 마음에 용기를 내어 글을 올립니다.



영화와 음악 중 어느 것을 더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을만큼 모두 좋아합니다.

덕분에 근 6~7년여를 AV에 빠져있었고 올 1월에 급 하이파이에 관심을 가지면서

본격적으로 제품을 구입하고 오디오생활을 시작한 것은 2월부터였습니다.



처음에는 보시는 것처럼 소소하게 시작했습니다.

앰프는 Creek Evolution 2 앰프였고, AV에 대한 미련을 차마 버리지 못하여 소스는

Cambridge Audio사의 751BD를 사용하여 블루레이, SACD, CD, USB메모리 등 다양하게

활용하였습니다. 스피커는 Klipsh의 RF82-II라는 모델로 8인치 우퍼 2발과 혼트위터를

탑재한 제품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주로 재즈와 AV를 병행하였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하면서 사용하였습니다. 한참이 지나고 스펜더 SP2/3R2 를 영입하면서 클립쉬와

비청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어느 날 한 회원님의 댁을 방문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 네임의 슈퍼유니티라는 제품을

처음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네임의 슈퍼유니티와 네임의 고급형 CD플레이어를 쓰고

계셨는데 네트워크플레이어의 편의성에 반해 그때부터 네트워크 플레이어에 대한 폭풍

검색에 들어갔고 NAS를 오디오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네임의 슈퍼유니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크릭 에보2에는 클립쉬를 물려놓고, 네임의 슈퍼유니티에는 매칭이 좋다는 스펜더를

물려서 들었습니다. 여전히 소스기기는 캠브리지오디오를 디지털 동축으로 네임의

슈퍼유니티에, 아날로그RCA로 크릭 에보2에 연결해놓고 번갈아가면서, 혹은

동시출력으로 들으면서 하나를 정리할 생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크릭 에보2와 캠브리지오디오 751BD, 클립쉬는 모두 방출하고 네임의

CD5Si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제가 오디오에 관심을 가지면서 항상 제 나름대로 동경해 오던 스피커가

있었는데 바로 하베스 SuperHL5 였습니다. 용산에 가서 직접 소리도 들어보고 언젠가

꼭 들이고 싶었던 스피커였습니다.그리고 결국 들이게 되었습니다. ^^







둘 다 비슷할 줄 알았는데,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릅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번갈아 가면서 듣고 있는데 상당히 재밌습니다. 앞으로도 재밌고 즐거운 음감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결국 취미라는 것이 본인이 만족하면 그것이 가장 좋은것이겠지요.



와싸다 회원님들도 모두 즐겁고 행복한 음감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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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2013-06-01 17:40:25
답글

궤짝형 스피커의 통울림을 워낙에 좋아하고 고음이 강하지 않고 피곤하지 않은 음을 선호하다보니 저렇게 되어버렸네요. ^^ 둘 중 하나는 좋은 분을 만나야 할 것 같습니다.

김시현 2013-06-01 18:36:07
답글

SuperHL5 저도 참 좋게 들었었는데요. <br />
왼쪽 인조나무와 렉이 참 잘어울리네요. 따라해봐야겠습니다 ㅎㅎ <br />
저랑 성향도 비슷하신것 같아, 소리가 더더욱 궁금해지네요 +.+ <br />
잘보고갑니다 ~

최만수 2013-06-01 18:36:37
답글

스펜더 하고 하베스는 많이 틀리죠.

장문기 2013-06-01 18:45:22
답글

김시현님: 감사합니다 ^^ 사실 저 나무는 TV다이와 책꽂이를 자작나무 원목으로 구입하고 자작나무의 색감과 느낌이 너무 좋아서 구입한겁니다 나뭇잎은 인조지만 나무와 가지는 모두 진짜 나무에여 <br />
최만수님: 하베스와 스펜더는 정말로 비슷한듯 하면서 매우 다르네요

이정헌 2013-06-01 21:08:47
답글

장문기님, 좋은 사진과 소식 감사합니다. 원목장과 스피커의 조화가 매우 편안하고 은은합니다. <br />
<br />
스펜더 하베스 모두 관심갖고 있는 브랜드인데요, 소리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어떠한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비교 청취기를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감사합니다.

권태수 2013-06-01 22:24:09
답글

좋은 시스템이네요, 음악을 사랑하고, 오디오를 좋아하는 마음이 보입니다. 자랑하실만합니다.

정호준 2013-06-01 23:34:59
답글

예전 로.하.스 각 1기씩 놓고 사용을 했는데 그 때가 가끔 그립습니다<br />
앰프도 네임 이였네요<br />
시스템이 깔끔 정갈허니 보기 좋습니다

김영석 2013-06-02 11:39:21
답글

허접한 시스템을 쓰면서 별 쓸데없는 질문이나 한다는 얘기는 강물에 흘려버리심이..... 네임에 하스 운용, 침만 꿀꺽입니다...

김형년 2013-06-03 00:14:19
답글

랜케이블 관련한 이야기는 잊어버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br />
그리고, tv장이 참으로 이쁘네요.. 어디 제품인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

장문기 2013-06-03 09:16:38
답글

이정헌님: 조만간 부족하지만 비청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br />
권태수님: 감사합니다 ^^ 여러 고수님들의 시스템에는 아직 비할바는 아니지만 딴에는 만족하고 있습니다.<br />
정호준님: 감사합니다 로하스 각 1기씩 놓고 쓰셨다니 대단하십니다 ^^<br />
김연석님: 감사합니다. 네임에 하베스...저도 참 먼길을 돌고 돌아서 마침내 여기까지 왔습니다

장문기 2013-06-03 09:18:08
답글

김형년님: 티비 장식장은 카레클린트 제품입니다. 홍대출신 젊은 분들이 창업하신 랜드인데 요즘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제품에 대한 자부심만큼 마감이나 완성도가 매우 뛰어납니다

장재석 2013-06-03 13:48:12
답글

랜케이블에 의한 변화는 꽤 심합니다.노이즈 문제가 가장 심하지요.<br />
회사에서 쓰는 콘솔은 이더넷 케이블 2개로 스테이지 박스와 연결하여 사용하는 장비인데 체조경기장 치려면 100미터 정도 끌고 씁니다.<br />
쉴드 안된 utp를 쓰면 노이즈 작살입니다.길이가 짧더라도 상황은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우리가 쓰는 장비중에 랜 관련이 가장 노이즈가 많다는걸 다들 간과하고 있습니다.<br />
회사에선 크로츠사의 보라돌이 케이블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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