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멀리하라고 해서 할수없이 회에 소주를 마셨습니다.
상대방은 2년전에 거래가 끊어졌던 거래처였구요. 이번에 다시 회사를 차린다고 인사차 들렸다고 하더군요.
맨날 하는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대화를 시작해서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마지막에 맥주로 마무리 했습니다.
집근처에서 마셨더니 무지하게 편하더군요. 다음부터 목동이나 화곡동쪽에서 하자고 해야겠습니다.
근데 제가 한 10년정도 번개를 하지만, 목동은 현창님이 신촌에 가게를 연 다음부터는 잘 모이지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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