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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을 마셨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11 08:41:41
추천수 0
조회수   635

제목

어제 술을 마셨습니다.

글쓴이

안성근 [가입일자 : 2002-03-19]
내용
고기를 멀리하라고 해서 할수없이 회에 소주를 마셨습니다.



상대방은 2년전에 거래가 끊어졌던 거래처였구요. 이번에 다시 회사를 차린다고 인사차 들렸다고 하더군요.



맨날 하는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대화를 시작해서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마지막에 맥주로 마무리 했습니다.



집근처에서 마셨더니 무지하게 편하더군요. 다음부터 목동이나 화곡동쪽에서 하자고 해야겠습니다.



근데 제가 한 10년정도 번개를 하지만, 목동은 현창님이 신촌에 가게를 연 다음부터는 잘 모이지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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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영 2010-05-11 08:44:24
답글

근데 술도 안 좋잖아요? 당분간 몸 좀 사리셔요...ㅠㅠ

안성근 2010-05-11 08:48:23
답글

몸 사리면서 마셨는데요.<br />
<br />
회에 소주 마시구, 맥주는 계란찜이랑 먹었습니다. <br />
<br />
다음주에는 꼭 삼겹살에 소주를 마실겁니다. <br />
<br />
우리회사 뒤에 흑돼지고기 파는데가 있는데 괜찮을것 같아서 동네친구랑 약속을 잡아났습니다.

이상준 2010-05-11 08:49:16
답글

맥주랑. 계란찜은 안 좋은걸로 ? ㅡ,.ㅡ <br />
<br />
몸좀 사리셔야.. 담에 화끈하게? 드시져.. 에혀.

moondrop@empal.com 2010-05-11 08:51:17
답글

오늘 후유증은 없으신가요.. ㄷㄷㄷ

안성근 2010-05-11 09:00:22
답글

닭이 안좋다고 해서 한단계 내렸습니다. <br />
<br />
그리고 휴우증이라고 하면 콩나물해장국이 먹고 싶다는 거구요.

장순영 2010-05-11 09:00:24
답글

그동안 꾸욱 참았던거 한꺼번에 몰아서 하시믄 안돼요...ㅠㅠ

전성환 2010-05-11 09:28:54
답글

저도 통풍끼가 보이는거 같아 늘 조심합니다<br />
일단 술은 막걸리로 바꿨습니다 ㅎㅎㅎ

chdufwldhr@naver.com 2010-05-11 09:39:00
답글

보면 통풍에 걸린분들이 꽤 보이더군요.<br />
제가 왼발에 통풍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선과 맥주를 멀리하고 있구요. 다른 술은 마구 먹지만.<br />
관리만 잘하면 재발하지 않지만 한번 발생이 되면 정말 바람만 스쳐도 죽을 지경입니다.

안성근 2010-05-11 10:44:50
답글

막걸리가 좋기는 한데 안주가 한정이 되어서요. <br />
<br />
막걸리 안주로는 파전과 족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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