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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 구석기시대 쯤의 유물인거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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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0 23: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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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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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 구석기시대 쯤의 유물인거 같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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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찬 [가입일자 : 2002-07-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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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 저는 삐삐가 참 신기했었습니다.
핸펀이야 무전기의 다른버전 같기도 하고 유선전화의 선 없는 형태이고 해서
금방 개념이 잡히는 물건이었지만 삐삐는 그 조그만 창에 전화번호가
찍히는게 넘넘 신기했습니다.
오늘 장만옥이 나오는 첨밀밀을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그렇고그런 멜로물인줄 알고 안봤던건데 그렇지가 않더군요.
당시 홍콩의 시대상의 반영과 나름 풋풋하고도 농염한 스토리에
시공간을 넘나드는 애절함까지 그리고 등려군....
영화에서 삐삐가 중요한 통신수단으로 등장합니다.
생각해보니 저에게도 삐삐를 애용하던 시절이 있었네요.
숫자를 통해 비밀스런 메세지를 주고받던 그 시절....
돌이켜보건대 저에게 잊지못할 전성시대였던거 같기도하고...
P.S.
중화권 최고의 여배우는 장만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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