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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충동을 느껴보셨나요?....ㅡ,.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10 15:23:37
추천수 0
조회수   1,557

제목

살인 충동을 느껴보셨나요?....ㅡ,.ㅜ^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
내용
감추고 싶은 사실이지만.....



정말 fire egg 친구와 다름없고 친 형제보다 더 가까이 지냈지만



제 인생에 두번다시 생겨선 안될 경제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저를 피폐하게 만들었던



쳐 죽이고 싶은 놈을 고교동창 딸아이 결혼식장에서 만났습니다.....ㅡ,.ㅜ^



정확히 말해서 피로연 뷔페에서 마주쳤습니다....



처절하게 썩어버린 몰골......



처음엔 저도 몰라봤었습니다만 이내 알아보겠더군요.....



그놈도 저를 쳐다보더니 눈길을 돌리더군요....



제 인생의 황금기때 그 개만도 못한 놈때문에 인생자체가 휘청거렸던 생각을 하면



그자리에서...)(*&^(^&%$(*&*&_)(*+)(&*^_(*&)+|.......





같이 자리했던 친구가 그러더군요....



"종호야....난 너한테 술한잔 받고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인간하고 같이 식사하련다..."











아직껏 종손의 장남으로 장가도 못가고 술에 절어 폐인에 가까운 삶을 살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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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ni1004@hanmail.net 2010-05-10 15:27:13
답글

너무 친구를 믿으셨군요...할수없는 일이죠..<br />
일반인이 생각하는 친구의 개념과 완전 다르게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br />
<br />
뭐랄까 언제 한번 등처먹기 위해 친분을 쌓고 신뢰를 만든다 이런식으로 친구사귀는 아이들도 많습니다.<br />
조숙하다고나 할까.. 그런 자신의 속셈이 나중에 들통나면 "낄낄" 하고 웃어대는것도 그런 아이들<br />
특징이더군요..<br />
<br />
남자나 여자

유재석 2010-05-10 15:28:18
답글

글이 섬뜩하군요..<br />
울 노인네한테 뭔짓을 했길래~ㅠ<br />
그래서.. 다~ 자업자득인겁니다..

윤석준 2010-05-10 15:35:12
답글

을쉰....그래도 을쉰 배신하고 폐인되어 만나니 <br />
마음이 좀 나으시잖아유<br />
<br />
나를 배신하고 간 넘이 한참 후에 만났는데, <br />
사기쳐서 벤츠나 롤스로이스 타고 삐까뻔쩍한 턱시도에 <br />
젊디 젊은 마눌한테 온갖 보석 치장시킨채로 나타나면<br />
<br />
홧병 땜에 돌아가실지도 모릅니다. <br />
<br />
그나마....감사하시고 용서하셔유

안성근 2010-05-10 15:36:36
답글

그나마 종호님 옆에 제가 있다는게 얼마나 큰 힘이 되겠습니까. 난중에 저한테 술한잔 쏘세요.

김광범 2010-05-10 15:39:21
답글

그래두...<br />
<br />
인간은...<br />
<br />
미워할 수가 없더라구요...<br />
<br />
세월이 흐르니까요...<br />
<br />
잊으니까 마음이 편해지구..<br />
<br />
만나두...<br />
<br />
별다른 감정이 없더라구요...ㅠㅠ

김진우 2010-05-10 15:40:27
답글

종호님처럼 그렇게 당한 케이스가 우리 주변에 종종 있습디다..<br />
과거 흘러간 일이라고 치부하세요.<br />
그래야 분노로 맘을 더 이상 안 상하시게요...ㅜ.ㅠ

이상준 2010-05-10 15:41:00
답글

그냥.. <br />
좋은 면만 보려 노력하고..<br />
좋은때 자주 보려 노력하고..<br />
어려울때.. 부르기 힘들지만.. 제가 갈 준비는 하고 삽니다.. 그냥... 쩝..

ktvisiter@paran.com 2010-05-10 15:41:01
답글

탕면....ㅡ,.ㅜ^ 어여 내 컴터 하드 달 자리나 맹글어줘 잉가나......ㅡ,.ㅜ^<br />
<br />
정말이지 내 형제보다 더 잘해주고 어려울때 한 집안에서 같이 지내게 해주었건만 결국 쓰레기였습니다....<br />
<br />

최경찬 2010-05-10 15:43:17
답글

영치금 넣어드릴 돈 없습니다.<br />
그러니까 그냥 잊고 사세요.

김광범 2010-05-10 15:45:57
답글

참....<br />
<br />
하드..<br />
<br />
오늘 보냈음다..<br />
<br />
우체국 택배루다가...<br />
<br />
아이스박스에 얼음 채워 넣었는데...<br />
<br />
녹아두 낸 모립니다....ㅠㅠ

moondrop@empal.com 2010-05-10 15:46:14
답글

기력이 쇠하셨길 망정이지.. 읍쌔버리기라도 하셨다면.. ㄷㄷㄷ<br />
큰일날뻔 하셨네요.. 천만 다행입니다..

ktvisiter@paran.com 2010-05-10 15:47:04
답글

어싱크 구강구조 울부 경찬님....ㅡ,.ㅜ^ 부릿지나 임플란트 하구 싶어 안달이 낭겨?.....<br />
<br />
그 쓰레기로 인해 다시 일어서는데 15년이 소요되더군요......ㅡ,.ㅜ^ 내 황금같은 시절이 그 쓰레기때문에...<br />
<br />
그냥 잊어라?.....그거 도인이나 면벽수행 한사람 아니면 그리 되지 않습니다...자다가도 벌떡.....<br />
<br />
처절하게 썩은 몰골을 보니 측은지심이 생겼지만

ktvisiter@paran.com 2010-05-10 16:22:22
답글

포장지 부패(?)광범님....거그에다 광어나 도다리는 안넣었수?....ㅡ,.ㅜ^<br />
<br />
상규님.......왜그러셔?....기럭지(?)는 짧을지 몰라두 안즉 씽씽함돠.....ㅡ,.ㅜ^

장순영 2010-05-10 16:22:57
답글

저두 만약에 그런 경우가 생긴다면...어떻게 대처할까 생각해보게 만드는 글이셔요....어흑...ㅠㅠ

ktvisiter@paran.com 2010-05-10 16:31:35
답글

짐승은 배신을 하지 않지만 하늘로 머리를 둔 인간은 은덕을 모르고 자기 편한대로 변절을 합니다....ㅡ,.ㅜ^

이병호 2010-05-10 17:50:10
답글

그후로 얼쉰께서 나주라 병이 생기신 거였군요..<br />
<br />
울 순진한 종호 얼쉰을 그런 몹쓸병에 걸리게 하다니....

최현우 2010-05-10 18:19:51
답글

언제나 인자하시고(?) 장난기 많으신 어르신이,,이 정도로 분노하시다니..<br />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그 분노가 아직 남아있을정도이니..<br />
속 내용이 괜히 궁금해집니다..<br />

translator@hanafos.com 2010-05-10 18:27:18
답글

살인 충동 느껴본 적 있습니다. 10여 년 전 40년지기 친구였던 놈에게...<br />
절친한 불알 친구라서 그 놈 딸래미들 내 집 밥 먹여가며 가르쳐 고등학교 대학교 보내주고 했는데...<br />
서로 출입이 잦아지다 보니 마눌에게 흑심을 품고 제 애인이 되어 달라며 추행까지 하려고 들었던 놈.<br />
<br />
마눌에게 추행을 하려고 했던 다음날 부러져서 깁스하고 있던 다리를 또 부러뜨려 놓기는 했는데<br />
그러고도

김남갑 2010-05-10 18:59:05
답글

저두 그런 인간 하나 있습니다. 30대 중반에 알게 된 놈인데...<br />
정말 한때는 조폭이라도 사서 테러를 할까도 생각했던 놈입니다.<br />
아마 죽을때까지 그놈을 잊지 못할겁니다.

김진형 2010-05-10 19:21:22
답글

참, 십 수년이 지나도록 분이 풀리지 않을 배신을 겪으신 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네요.<br />
저는 그정도의 배신은 겪어보지 않았으니, 이제 보니 그동안 운이 좋은편이었네요.<br />
노기 푸시고 앞으로는 늘 행운이 같이하시길 기원해 봅니다. <br />

김일웅 2010-05-10 19:35:21
답글

대부분 그런 인간들이....힘들게 삽니다...<br />
멋지게 사는것이 손해본것 같지만...그래도 돌아보면...남는게 많더군요...

khg9728@daum.net 2010-05-10 21:23:27
답글

새차 뽑아서 주차해 넣았는데 못으로 돌렸을때........<br />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으니,-옆집 넘인데,<br />
지금은 블랙박스 벤츄리 vb3 장착하니 요즘은 건들지도 않네요..........<br />

박훈재 2010-05-10 22:58:46
답글

저도 한 7년짜리 아직도 삭이지 않는 분이 남아있습니다 ...<br />
<br />
근데 이게 오히려 평상시 친했거나 믿었던 사람한테 배신을 당하니까 더 아프더라고요 ...<br />
<br />
근데 그 후에 지금꺼정 뭐 잘 사냐는 얘기도 없고 미안하단 얘기도 없고 그럽니다 ...<br />
<br />
웬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죠 ...만나기만 해봐라 그냥 ...^^

ktvisiter@paran.com 2010-05-10 23:33:45
답글

제가 생을 마감하려고 할 정도로 제 삶을 피폐하게 만들었던 놈이었기에 더 더욱 분노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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