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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br />
다른 정치인에 비하면 훌륭하신 분이죠<br />
그렇지만 그분도 역쉬 정치인, 돈에서 자유로울수는 없었죠<br />
결국 박연차에게 부인 권양숙 여사가 돈을 받게 되었고 돈을 받은게 노무현이 아니냐는 검찰의 수사에 결국은 목숨을 끊으셨죠.<br />
결국 사건은 피의자 사망으로 인한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 종결되었습니다.<br />
사후 아무리 그를 훌륭하다고 생각하셔도 결국 수뢰 정치인이라는건 잊어선 안될거 같

감동적인 본문글에... 참 허접한 답글이라. 피해갑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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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투표 합시다 그리고 꼬~옥 잘 합시다.. 제발 ~!!!

이머병. -_-;<br />
에효 밥은 먹고 리플을 다는 건지......

동감합니다......

동감합니다. 더큰 희망이 생기길 바랍니다.

그러다 노무현대통령꼐서 서거를 하시고, 여러 매체를 통해 노무현전대통령께서 지나온 발자취를 여러 매체나 글들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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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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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태어나서 그렇게 서럽게 울어본적이 없었던것 같았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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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알고 있던 조국 대한민국의 허상이 바로 제자신이 그렇게 만들어왔다는걸 깨닷게 된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br />
<

자신의 뇌물 수수에 대한 참회의 마지막 방법이었습니다.<br />
자신을 지지해준 지지자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더 이상 수사가 진행 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결국은 자신의 목숨을 버리셨습니다.<br />
즉 세상에 믿을 정치인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br />
그 깨끗할거 같았던 분도 10억씩 아무런 거리낌 없이 당연하게 받았다는 점이 국민들을 정말 실망 시켰습니다.<br />
잘 생각해 보고 반드시 투표합시다.

이젠 어뢰도 아니고 수뢰군요.

리플중에 "불쌍한 인생"이 한명 보이는군요...자식보기 부끄럽지도 않나봅니다...ㅉㅉ

김용규님, 노 전대통령의 행적을 살펴보면 그 분이 알마나 대단한 승부사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br />
당신의 몸 하나로 독재 권력과 금권에 맞서 싸우고 그 어떤 폭력도 두려워하지 않은 분이십니다.<br />
편히 갈 수 있는 길 버리고 당신께서 옳다고 믿는 길을 택해 욕도 많이 먹고 고배도 드신 분입니다.<br />
그런 분께서 겨우 그만 일로 목숨을 버리셨다? 나무는 보되 숲은 보지 못하는 안목이군요.

에혀.. 제 윗 리플은 지웠습니다. 목적이 분명한 사람 상대로 의미가 없네요. -_-;;;

보석씨<br />
그런 분인거 압니다<br />
근데 돈을 받으셨쟎아요. 돈을 받고 부인이 받은 걸로 해 놓으니 검찰에서 조사한거고<br />
조사하다가 여론이 안 좋아지니 결국은 생을 마감하신겁니다<br />
사실을 아니라고 하시면 안되죠<br />
그럼 생을 마감하신 다른 이유가 있나요?

용규님 혹시 용규님이 지지하시는 정당이나 정치인이 있으시면 이야기 해주시기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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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용규님을 미워하지 않을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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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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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역시 수렁에서 빠질뻔한걸 겨우 사람답게 살게 되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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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가까우시면 막걸리에 소주한잔 하시면서 이야기 한번 해볼수 있을런지요..^^

노 전대통령께서 목숨을 바치신 이유는 이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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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와 합리가 통하지 않는 극악무도한 막가파 식 정권과<br />
양심마저 저버리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검찰의 폭압 앞에서<br />
천부의 자유와 권리를 포기하고 움츠러들려는 국민들의 마음 속에<br />
민주와 자유는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킬 가치가 있음을 보여주자는 것.<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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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께서는 진정한 저항이 무엇인지를 실천적으로 보여주신

좋은글에 웬 거지같은 댓글이 있네요....

보석씨<br />
그럼 보석씨가 생각하시기에 노무현이 수뢰하지 않았다는건가요?<br />
그냥 부인이 박연차에게 개인용도로 쓸려고 10억 받았다는 건가요?

그렇습니다.<br />
노 전대통령께서 수뢰를 하려고 했다면 그 전에 훨씬 더 큰 기회도 얼마든지 있었습니다.<br />
전직 대통령들이 필요에 따라 쓸 수 있도록 조성된 수천 억 자금도 거부한 분이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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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을 보면 열 일을 안다고 했습니다.<br />
수천 억도 마다하신 분께서 겨우 10억을 받았다는 게 이치에 닿는다고 보십니까?<br />

부인이 본인이 받았다고 인정한 사실을 황보석님은 인정하지 않으시군요.<br />
부인과 노전대통령은 별개의 관계인가 보군요<br />
부인은 받았는데 남편은 모르는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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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부인이 받은건 알고 계시는 거죠? 혹시 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br />
부인은 분명히 본인이 돈 받았다고 인정했습니다.

도대체 뭘 근거로 대통령이 필요에 따라 쓸 수 있도록 조성된 수천 억 자금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br />
그 수천 억 자금의 정체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용규씨 그만하고 딴데좀 가세요...이거 뭐..꼬투리만 있으면 잡네..수천억 자금 정체 묻기전에...노무현이 돈받았다는 정체좀 밝혀보세요..검찰도 사건 종결했는데....용규씨가 뭐라고 이제와서 받았네 안받았네 합니까...제대로 사실인지도 확인도 안되면서 자기가 말하면 사실이고..남들이 말하면 사실 무근입니까? 참 짜증나서...

김용규님, 전도금이라는 것이 바로 그 자금입니다. 규모는 수천 억이었고요.<br />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관행으로 전해내려온 그 자금을 밝히고 없애셨지요.

윤정태님, 아닙니다.<br />
김용규님 같은 분들께서 실상을 알게 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br />
저도 노무현 전 대통령 집권 말기까지 오히려 한나라당 쪽으로 기울어 있었습니다.<br />
생각을 바꾼 것은 2mb와 바꾼애가 우력한 대선 후보로 떠오른 뒤였습니다.

정태씨 <br />
부인이 돈받았다고 인정했으나 검찰은 노무현이 받은것으로 의심하고 조사하던중 노무현이 사망하여 피의자 사망에 의한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되었습니다.<br />
피의자가 죽어서 사건이 종결된 것이지 돈을 안 받은게 아닌데 그러시면 안되죠.<br />
엄연히 권양숙여사가 인정한걸 아니라고 하시면 할말 없죠

생각보다 재밌네요. 하나 물어봅시다..<br />
bbk 동영상 기억하시나요? 그때 동영상에서 이명박씨가 (대통령 전이니까..) 했던 말들은 다 진짜겠네요? 본인이 김경준하고 같이 세운 회사니..어쩌니 하면서...본인이 다 한 이야기니까? 나중에 말바꿔서 그런 사실 없다고 했는데....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본인이 인정한건 인정해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그리고 부인이 받은거면..본인이 받은겁니까? 그런 논리는 또 어디서 나온겁니까...본인이 받았다는 인정은 그 어디에도 없고 용규씨가 말한대로 검찰이 의심한거 아닙니까? 앞서.일단 질문 드렸으니 답변을 기대해봅니다.

김용규님, 만일 노 전대통령께서 그 사실을 알았더라면 난리가 났을 터인데 <br />
권양숙 여사가 돈 받았다고 털어놓을 수 있었을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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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생각해 보십시다. <br />
남편이 대통령 직위에 있는데도 단돈 몇 억이 아쉬워 쩔쩔 매는 영부인. <br />
대통령이 얼마나 청렴했으면 영부인이 돈을 아쉬워했겠습니까? <br />
우리나라 역대 영부인들 중 돈 아쉬워 쩔쩔 맨 영부인 권양숙 여사 말고 누구 하나

윤정태님<br />
이명박 동영상에 나온거 전부 사실이겠지요. 그거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br />
저 또한 이명박 대통령 나왔을때 투표 안 했습니다.<br />
오히려 저는 이회창 지지자입니다.<br />
이명박이 허물 많은 사람인건 확실한데 능력이 다른 사람에 비해 높다는 것도 인정은 해야 합니다.<br />
그러니 어차피 대통령 된거 반대는 하지 말자는 주의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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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석님<br />
제가 쓴 글에

고맙습니다 김용규님! <br />
기분 나쁘기는요, 김용규님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br />
아 참, 저도 이회창님 지지자였고 지금도 좋아한답니다.<br />
그 분의 올곧은 자세가 좋기도 하고 또 실은... <br />
6.25 때 청주중학교를 거쳐 가신 선배님이기도 하답니다. <- 에구... 지연 학연에 휩쓸리면 안 되는데...^^

ㅎㅎ 그렇군요<br />
저는 창사랑 가입했을 정도로 지지자 였습니다.<br />
황보석님 말씀대로 그분의 올곧은 자세와 진정한 법치주의가 가능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지지했었습니다. <br />
이제는 연세가 너무 많으셔서 옛날 모습이 아닌거 같아 안타깝긴 하지만요..^^

아무리 생각해도 노무현의 양심과 도덕의 기준으로 친다면, <br />
이명박은 3족은 자살해야 될것 같은데요.<br />
이MB가 다른 사람에 비해 삽질능력은 높다는 건 저도 인정합니다..

그렇지요. 저도 김용규님의 생각과 같습니다.<br />
이회창님이야말로 우리나라의 부패한 정치판을 쇄신시킬 의지와 능력이 있는 분으로 믿고<br />
열심히 지지했었는데 그 분께서 집권을 하시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글쓰신분의 진심이 느껴지네요..잘 읽었습니다.

황보석님 혹시 번역 많이 하시는 분 아니신가요?<br />
제 와이프가 번역하신 책을 많이 봤다고 하더군요.^^<br />
제가 자꾸 와싸다 들어와서 댓글 다니 와이프가 걱정해서 이것저것 보다가 황보석님 성함을 보더니 바로 알아 보더군요.<br />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번역해 주세요~~~

별..거지 같은 알바.....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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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석님 글에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댓글은 수정이 않되어 삭제 했습니다. <br />
감사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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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이런 글에 김용규님의 댓글 역시 이글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br />
인상을 찌푸리게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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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김성건님, 저도 제 글 삭제하겟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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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김용규님, 제 직업이 번역쟁이입니다.<br />
제 번역서들은 고급독자들을 겨냥한 책들인데 부인께서 제 애독자시라니 반갑고 부럽습니다.<br />
김용규님과 부인의 기대에 밑가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권여사께서 정확히는 빌렸다고 했습니다.<br />
그게 수뢰가 되는 건가요 ?<br />
그럼 김용규님이 친구에게 돈 빌렸다고 해도 그냥 수뢰라고 해도 상관없겠네요.

이회창이라면 그 차떼기로 수뢰했던 사람이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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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은 지난 대선때 MB가 후보가 되면 중간에 낙마해 자기에게 기회가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심뽀로 한나라당 경선때 MB를 지원하기도 한 인물인데 그런 자를 지지하는 분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깨끗했던 노무현 대통령을 비난하는 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난감하군요.

김도영님의 진심어린 글 그 어떤 글보다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br />
님과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