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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끼리 가려면.... 두어달 잡고 파타야가 최고 =3=3=3=3

6번정도 제주도 댕겨왔지만 동남아 대비하여 나은것은 그리 없는것 같습니다.(가격.서비스.인프라등등.)<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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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딱한가지 말이 통한다는 그 한가지 때문에 간헐적으로 댕겨오고 있습니다.

잘못 전화 걸어서 미안해유~ ㅋㅋㅋ 2384

저두 지난 토,일 직원 단합회 다녀왔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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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기가 막히게 좋았고(가이드 말로는 1년에 좋은 날씨가 80~100일 정도라네요...) 올레길,오름 등등<br />
괜찮았고요.....먹거리는 걍 평범한데 전복죽이 기억에 남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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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무쟈게 치고 싶더라능.....ㅠㅠ

흐미.... 현지인 식당만 다녀야합니다.... <br />
제 생각으로 최고의 코스는 제주항에 위치한 라마다 플레이스에서 숙박. 식사는 무조건 제주시.... 이겁니다. <br />
물론 중문단지 신라, 하얏트 좋지요. 섭지코지 피닉스도 괜찮고... 롯데는 개인적 취향으로 완전 제외합니다.

박태희님 의견에 백배 공감합니다^^<br />
지난해 집사람하고 딱 그렇게 다녀왔는데, 그간 다녀왔던 그 어떤 제주여행보다 좋았었네요.<br />

ㅎㅎㅎ 1985년 고3때...칭구랑 둘이 집나가서 3천원 짜리 여인숙에서 밥해 먹으면서 여행했을때가 참 좋았는데요...목포에서 가야호,안선호 타고 12시간인가 16시간 인가 배타고 배잡고 뒹굴면서 갔었죠....1980년대 까지는...타는건 뭐든 학생 50% 할인이라 뭐든지 참 &#49931;던 기억이 있네요....이상한 생각 하지 마시구요...

먹거리 또한 관광지 근처는 솔직히 쥔장 멱살을 잡고픈 심정이었습니다... ver 2.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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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단지 옆의 갈치조림.....2인분에 3만2천원(?)...정말 칼만 안든 날강도가 따로 없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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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는 남이 먹다 남긴 것을 재탕(?)한 듯 시커멓게 쫄아 있고.......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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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님. 찬주님.<br />
말씀 하시는 호텔이 http://place.daum.net/place/Top.do?confirmid=7850758 인가요?<br />
올 여름에 처가, 본가 가족 모두 제주도 3박 예정인데요. 확인 좀 부탁 드립니다.

가야호...86년 수학여행때 탔던(멀미가...윽)

정우님, 여기 맞아요. 소위 말하는 구제주에 있어요. 바로 옆에 조그마한 유원지, 수협 공판장에 건너편은 식당천지입니다. 유명한 식당들의 본점들이 있구요, 가까이에 삼성혈, 관덕정 이런 곳들은 지척입니다. 그냥 계속 반주하시면서 택시타고 기본 요금으로 다니세요. <br />
근처에 삼성혈앞 삼대국수, 백선횟집, 한지불고기집(뭐더라, 포장해서 서울에서도 먹었는데), 형주님네 제주소년블루스, 일식집 제복, 한일식당, 산지물식당, 해장국집(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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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br />
한방에 상황종료네요. 올 여름에 그렇잖아도 약 3박으로 8명 움직여야 하는데<br />
줄기차게 다니긴 뭐하고 해서 적절한 장소가 필요 했는데 딱이겠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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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뭐 담에는 그리로 가겠습니다.<br />
정우님은 홍콩에 갔을때 본전을 톡톡해 빼도록 하겠습니다... 웅???

기본적으로 제주음식은 재료가 반이니 관광객 많이 가는 식당이라고 별 거 없습니다. <br />
한치불고기집은 태광식당이군요. 라마다에서 걸어갈 수도 있습니다. 건너편에 전복전문식당도 있고.... <br />
한일식당이 아니라 성복식당이군요. 물항식당도 유명합니다. <br />
돼지고기집은 제 동생이 전문이라 나중에 알려드릴께요. 중문의 대유랜드에 꿩사냥 ATV 팩키지가 있어요. 골프 그린피 정도로 3시간 놉니다. 잡은 꿩으로 1만원에 점심

근처 식당들은 택시도 필요없죠... 그냥 어슬렁 어슬렁 걸어나가면 됩니다.<br />
한집 더 곁들이면, 성복식당 앞 속초식당 고등어 회 한 접시에 좁쌀 막걸리 한잔^^ <br />
소라 물회 한 그릇이면 게임 끝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