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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를 바꾸시는 것 보다 스피커를 바꾸시는 것이 고생을 덜 할 것 같습니다. 풍류가 꽤 좋은 진공관 앰프로 알고 있는데 차라리 풍류와 좋은 매칭의 스피커를 찾으시지요.(특별히 매칭이 어려운 로저스를 가지고 계실 이유가 있다면 모르지만...)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 아니지만 이 덩치큰 놈이 적절한 가격에 주인을 찾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거니와, 개인적인 생각은 스피커를 고정해 두고 앰프로 자신이 원하는 소리를 찾는게 좋지 않을까하구요...스피커까지 덜썩거리게 되면 평생 앰프와 스피커 바꿈질만 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조금 되는군요....남석님의 좋은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로저스 스픽을 박아 두시고 엠프를 교환하시는 게 후회 안하실겁니다~

혹시 진공관을 kt90쓰시나요? 제가 스펜더sp100에서 kt90쓸때 나오는 음색 같습니다. <br />
맞다면 kt88이나 el34관으로 한번 바꿔보세요. 답답함과 벙벙거림 바로 없어집니다. <br />
앰프를 바꾸시기 전에 진공관 교체를 먼저 한번해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br />
풍류는 kt88관에 제일 잘 맞춰진 앰프입니다.

네...창욱님, 풍류에는 kt90관 사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관교체를 고려해 보고난 후 앰프교체도 생각해 보겠습니다. 좋은 조언을 주신 세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생각엔 스피커를 바꾸는 것이 현명할거 같습니다 저음을 잡으려면 고역 과 중역을 손해보게 됩니다

케인이 좋지 않을까요? 케니 로저스~

예전에 pm510-s2 모델에 코플랜드 401을 물려들었을때 그리 편안할수가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