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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에 만난 허리 디스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10 00:11:50
추천수 0
조회수   905

제목

4학년에 만난 허리 디스크...

글쓴이

임덕민 [가입일자 : 2003-03-04]
내용
새파랗던 시절, 허리 아프다는 것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군에가서 기름 드럼 120Kg짜리 100개 정도. 3단적재로 작업하다 허리 삐끗했습니다.

이후 1년에 두세번씩 허리 통증에 몇주를 고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상대 과실 100%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일주일 정도 벽을 짚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당장 입원하라 했지만 그넘의 회사 일 때문에...)



이후 어이없게도 상대과실 100%의 교통사고를 3번 더 당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상대 과실 100%. 모두 신호 대기 상태에서 받히는 어이없는 일이...

이건 막장 드라마에서도 감히 시도할 수 없는, 정말 믿기 어려운 사고 입니다.

(참, 작년 여름에도 한번 받혔는데, 그냥 보내줬네요 ^^;)

그래서 전 제 차 트렁크에 귀신이 올라타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는...

(남들은 제가 급정거해서 그런 것이 아니냐 하는데, 아닙니다...)



지금의 제 허리... 좀 난감합니다.

작년에 골프연습을 하다가 뚝! 하면서 주저앉았습니다.

병원가보니 요추 4번 디스크가 찢어졌더군요. 터지지는 않았으나 균열이...

다행히 수술은 안하였으나, 최근 일상중에 허리에서 신호가 계속 옵니다.

난감한 것이 요추 4번, 5번 디스크가 퇴행성이라는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가끔은 자다가도 허리통증에 잠을 깨기도 합니다.

허리 디스크 수술은 최후의 수단이라고 하는데,

4학년초반에 이렇게 허리 통증에 신경을 써야되니, 좀 답답합니다.



수술을 통해 신경 건드리는 부분을 없애는 것이 좋을 지,

그냥 죽도록 허리 근육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직장 계속 다니려면 상황상 골프를 익혀야 하는데, 좀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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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관우 2010-05-10 01:37:56
답글

허리 수술 가급적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br />
저도 고교 시절부터 허리가 안좋았고, 심지어는 한 5년 전에 무거운 거 들다가 뚝 하고서 <br />
진짜 별이 보이도록 아픈 후에 거의 1달을 누워서 지낸 적이 있었는데, <br />
지금은 허리아픈 줄 모르고 지냅니다. <br />
<br />
허리 근육 강화 운동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br />
수술... 어떠한 종류의 수술이든 제 경험상 몸에 칼 댄 이후 좋아진 적 없습

김기회 2010-05-10 01:47:05
답글

제 경우 후자를 적극 권장드립니다.(저역시 참고로42歲)<br />
선천적 추간판 탈출증으로..(척추사이가 좁음)<br />
91년도 업혀서 병원에 실려 요추1번5번.수술...<br />
월드컵 한창때인 2002년 2차 수술..<br />
주치의도 수술을 권고하진 않았는데..<br />
워낙 심한지라 하체를 전혀 못쓸수있단 진단에 수술을 했네요<br />
그당시엔 다리가 절인걸 떠나 고추가 감각이 없을정도로..심했읍니다.<br />

임덕민 2010-05-10 08:55:11
답글

조언 감사 드립니다.<br />
디스크보다는 제 게으름으로 인한 문제가 더 큰 것 같습니다.<br />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자전거 포함)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인규 2010-05-10 09:18:35
답글

저도 디스크 안좋습니다. <br />
별짓 다해봤는데 답은 운동에 있었습니다. 죽을때까지 스트레칭과 운동은 달고 사셔야 합니다. <br />
덤으로 전신이 건강해 집니다. <br />
그리고 허리디스크가 신경과 밀접한관계가 있습니다.<br />
일단 담배와 술이 격하게 안좋습니다. 일단 담배는 끊으시고 술은 줄이셔야 합니다.

정광구 2010-05-10 10:55:07
답글

몸살림운동 수련해 보세요...병원에 누워서 밥을 먹던 동료가 축구할때 펄펄 나는걸 보고 놀랐습니다.<br />
수련금액도 저렴한걸로 압니다. 한번 "몸살림운동" 검색해 보시구. 경험담을 보세요.

임덕민 2010-05-10 11:48:22
답글

술... 담배는 끊었지만, 술은 되려 늘어 저도 좀 답답합니다. 술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노력을 해야겠군요.<br />
몸살림운동...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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