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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 데리고 산책갈 때 등산로 입구에서 풀어줍니다. <br />
또 등산로가 아니라도 차의 톤행이 금지된 곳에서는 풀어줍니다. <br />
개가 그렇게 앞서 가려고 하는 것은 풀려나려는 본성 때문인데 <br />
풀어주고 마음껏 뛰어돌아다니게 놓아두면 차츰차츰 나아집니다. <br />
<br />
다른 개나 사람을 적대시하지 않는다면 공원으로 데리고 가서 실컷 뛰어놀게 풀어주십시오. <br />
만일 적대시한다면 사람 많은 곳으로

공공장소에서는 개줄은 필수 입니다. 개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거든요...<br />
마음껏 뛰어놀 공간이 거의 없네요....<br />
요즘은 바닷가 해변을 애용합니다.................

그런 것 보면 이 청주 빡촌(?)이,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 동네가 개들에게는 천국인 것 같습니다.<br />
40분, 1시간 반, 3시간 짜리 등산로들이 죽 이어져 있고 근린체육시설 공원에서는<br />
개를 풀어놓아도 뭐라고 하기는커녕 개 데리고 나온 사름들, 그냥 산책 나온 사람들이<br />
개를 매개로 해서 서로 어울리고 친해질 수 있는 곳이니 말입니다. 불업지요?^^<br />

산책을 나가실 때 목줄을 해주시고요. 줄을 꽉 잡으세요.<br />
줄을 살짝 늘어지게 해주면 강아지가 튀어 나가려고 하지요?<br />
그&#46468; 아주 강하게 확 잡아채시며 단호하게 "안돼"하고 얘기해 주세요.<br />
이 과정을 계속 해서 몇번 반복하세요.<br />
튀어나가려 하면 확 잡아채고 또 걷다가 튀어 나가려고 하면 확 잡아 채고...<br />
물론 강하게 잡아채야 합니다. <br />
이 과정을 몇번 반복하

맞아요. 예전 저의 집 진도개는 툭하면 쥐를 잡아와서 찢어죽이더구요 -_-;<br />
그리고 뛰쳐나가는 버릇때문에 결국 아버지 허리 다치시고 개도 지방으로 보내버리게 됐죠.

조효상님 개에 대해서 아시네요^^<br />
개의 훈련은 짧고 단호한 "안 돼...!" 와 칭찬 입니다.<br />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은.....이리와..불러서 때리거나 야단치면..개들은..<br />
불러서 갔더니 혼 나더라..이것이 머리에 박힙니다.<br />
<br />
개는 개입니다.<br />
사람과 친구이면서 주인의 명령을 잘 들어야 하고,<br />
사람을 잘 따라야하죠..그 것이 애완견의 본분 입니다.<br />

참! 강하게 제지하시되 절대 때리거나 겁을 주거나 해서는 않됩니다.<br />
<br />
그냥 강하게 줄을 잡아 채어 주시고 짧고 단호하게 "않돼"하고 말씀만 해주시면 됩니다.<br />
그리고 잘할때는 무한 칭찬....그럼 대부분의 강아지는 사람보다도 똑똑합니다. <br />
한번 가르쳐 준것은 절대 않잊어 먹죠.<br />
사람들은 똑같은 실수도 반복하지만 강아지들은 한번 학습된 것은 절대 실수하지 않습니다.<br />

저도 큰개를 키우고 있습니다만.....ㅡ.ㅡ<br />
<br />
윗분들 말<br />
씀이 다 맞습니다.<br />
<br />
그런데 안돼는 개들도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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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개만 하는것이 아니죠...<br />
주인이 훈련이 되어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br />
일관되지 않은 훈련은 개에게 혼란만 가중시킵니다.<br />
<br />
감정에 흔들리지 마시고 기게적으로 "안돼와 칭찬"에 익숙해져야 합

편문종님 퍼스콘나를 보니 래브라도를 키우시나 보네요<br />
저도 래브라도와 골든 리트리버를 키운 답니다.<br />
<br />
세상에서 훈련 시키기 제일 편한 강아지가 래브라도인데...ㅎㅎ...훈련에 실패하셨다는 것보니 어지간히 마음이 여리신가 봅니다.<br />
<br />
래브라도는 그냥 어릴때 않돼 세번 정도만 하면 목줄도 필요없이 다 알아 듣더라구요...<br />
<br />
래브라도는 지치지도 않죠...^^

목줄을 묶고 개와 같이 동행합니다. 이때 개는 주인보나 앞서게 하면 안됩니다. <br />
옆이나 뒤에 따라오게 해야합니다. 개가 앞서 가려하면 개가 진행하려는 반대방향으로 조금 힘을 주면서 <br />
전진합니다. 안돼면 조금 강제로 합니다. 개와 눈을 맞추지 마세요. 주인을 증오할지 모르니... <br />
내가 한게 아니다는 식으로 생까면서 반복해줍니다. 누가 질긴가에 싸움이지요. <br />
즉 포인트는 개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

위에 조효상님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어릴 때 부터 전문가에게 훈련 받지 않은 한<br />
2년생 진도견이면 교육이 안 될듯도 합니다..<br />
진도견도 천차 만별이라 야생습성이 강한 놈은 거의 교육 불가일겁니다..<br />
어릴 때 부터 방목(?) 하던 놈이면 똑똑하긴 한데 교육은 더 안 되고<br />
묶어놓고 키우던 놈은 멍청해서 교육 안 되고..<br />
<br />
군견으로 진도견을 사용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br />
강한 야생 본능과 주

제 강아지는 부모 모두 골든레트리버입니다만 이 아이는 모질이 렙이네요. <br />
냄새에 민감하고 산책시에는 공원이고 어디고 코를 박고 다닙니다. <br />
집에서는 절대로 배변을 하지 않으며 밖에 나가서 배변을 하는데 <br />
일단 배변을 하려면 동내 강아지들 소변 냄새를 원없이 맡고 돌아다니다가 <br />
욕구가 나면서 배변을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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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3회 소변 1회 대변을 보는데 집에서는 죽어도 참습니다

소변 보기전까지는 그야말로 "똥 마려운 강아지" 상태입니다.<br />
지금은 방광염은 다 나았습니다만 계속하여 예방 사료를 먹이고 있답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