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노라면 정신없이 분주하기만합니다.
시간이 흘러 하루가 저물면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나 이런 반성의 시간을 가지는데
분주히 한 일은 많았지만 마음이 꽉차게 뿌듯한 경우는 별로 없지요...
하지만 문득 틈 사이로 어떤 느낌이 올 때가 간혹 있습니다.
분주한 가운데 고요함~ 동 중 정~
바쁜 가운데의 평화로움....
바삐 돌아가는 자전거 바퀴의 중심,그 중심.
이 정서를 느끼는 것이 사람마다 다를겁니다.
예민한 그리고 풍부한 감수성을 지닌 사람은 보다 많이 느낄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그저 바쁘거나 무료할 뿐이고....
감수성을 풍부하게 키울 필요가 절실하네요....~~
결국 물질적으로 많이 가지거나 일의 성과가 얼마나 높은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정서적으로 얼마나 풍부하고 평화로운가가 더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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