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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봤으면 싶은 친구가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09 00:02:13
추천수 1
조회수   2,022

제목

안봤으면 싶은 친구가 있습니다

글쓴이

고용일 [가입일자 : 2009-05-26]
내용
안녕하세요



어릴때부터 친구고 지금도 인근에 살아서

연락이 자주옵니다.



전 좀 안봤으면 싶은 친구입니다



대충 말씀드리면..



자신의 얘기만 일방적으로 많고



부동산 얘기나오면 ...집에 목숨거는 동네 아줌마 하고 얘기하는거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신 아주머니들께는 죄송합니다)



정치얘기가 나오면 와싸다에 욕먹는 사람들 수준입니다



이런 저런 부탁도 많이하고,투자하라는둥.. (물론 전 안해줍니다만)



그렇다고 이친구가 특별히 나쁜아이라고 생각은 안합니다

제가 좀 안봤으면 싶습니다..

같이 술먹고 얘기를 하면 ..결국 저는 스트레스 받습니다



티격태격도 했지만, 그래도 연락이 계속 오네요



요근래 수신거부 걸어놓고 전화를 안받을려고 하는데..

나중에 보면 찍히기는 하더군요



그냥 전화해서 '연락하지마라' 이렇게 얘기하기도 힘들거같고요..

계속 수신거부하기도 뭐하고..



더 많은데 친구 욕하는거 같아서 구체적으로 쓰기는 힘듭니다

안봤으면 싶은경우 어떤식의 대응이 좋을지?



인생 선배님들의 의견좀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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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성 2010-05-09 00:06:23
답글

전화 올때마다 바쁘다고 하면 됩니다.<br />
보통 한 3달 정도 그러면, 그 뒤로는 연락 잘 안합니다.

chdufwldhr@naver.com 2010-05-09 00:08:37
답글

나 일이 있어 다음에 하자.를 계속 반복하세요.

yws213@empal.com 2010-05-09 00:19:49
답글

정치적 견해 차이가 극심하여 친구를 보냈습니다. <br />
딴나라당으로....., 그 뒤에 소식 두절했습니다.<br />

고용일 2010-05-09 00:33:37
답글

여러분들의 답변 감사드립니다<br />
<br />
특정당 지지를 하는건 .. (저도 특별히 지지하는 정당이 없으니 그려려니 합니다)<br />
그친구는 얘기하다보면 특정지역 욕을 합니다<br />
<br />
어릴때부터 친구라 잘 압니다만..<br />
그 지역한테 그친구가 피해 입은게 전혀 없습니다<br />
<br />
역시 안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이승규 2010-05-09 00:35:45
답글

우민화 정책을 펴는 정치인들도 죽일놈들 이지만...<br />
<br />
그렇다고 속고만 사는 국민의 입장도 잘했다고 두둔하기는 싫네요..<br />
<br />
정말 마음에 가까이 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항상 바쁘다, 시간없다를 반복하시면 결국 멀어집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0-05-09 00:43:40
답글

저는 성질이 지랄맞아서 이건 도저히 아니다 싶으면<br />
"너 앞으로 나한테 어떤 형태의 연락도 하지 마." 하고 딱 자릅니다.<br />
<br />
실제로 고등학교 때부터 30년 넘게 가까이 지내온 친구를<br />
그렇게 딱 자른 일이 있는데, 그 친구 역시 심성이 나쁘지는 않지만<br />
자기 이야기만 하려 들고 때로는 몹시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br />
<br />
잘못을 하고 나서는 그 다음날 바로 잘

goyeob@yahoo.co.kr 2010-05-09 01:09:42
답글

툭하면 특정지역 욕하는 사람들이 제일 한심해보입니다.<br />
<br />
그들은 아주 갖다 붙이기도 잘하더군요.

음관우 2010-05-09 01:14:14
답글

저는 대학때 아주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었는데, <br />
졸업후 취직해서 회사를 다니는데, 제가 외국계 회사에 다니고 있는 걸 시샘하더니 <br />
나중엔 대놓고 자기도 그런 곳 다니게 리크루팅 좀 알아봐달라고 말하며 짜증스레 (?) <br />
얘기하더군요. <br />
<br />
그 때 당시엔 저도 회사내에서 많은 스트레스 받을 때 였거든요.<br />
그와 대학시절 참 좋은 순수한 추억이 많았었는데, <br />

김성건 2010-05-09 01:28:37
답글

말씀 하시는 바로는 친구가 아닌것 같습니다.<br />
어릴적 친구가 성인이 되어 성향이 다르다고 해서 친구가 아니라 치면 너무 이기적이지 않나 싶습니다.<br />
나이가 들어가면서 친구라는 자격기준도 까다로워 지는건 당연한것 이지만<br />
어릴적 친구는 평생 친구라 생각 합니다.<br />
<br />
민감한 논쟁은 적당히 둘러갈수도 있구요, 아니면 서로 주장할수도 있구요,<br />
미울때도 있구요, 좋을때도 있구요, 항상

lematin21@yahoo.com 2010-05-09 03:17:24
답글

친구라고 해서 모두 같은 친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br />
미울때도 있고 좋을 때도 있는 게 인간관계이지만 단순한 선호감정의 문제와 윤리적인 문제는 구별할 필요가 있지 않나 하거든요.<br />
<br />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만... 별 이유도 없이 특정지역을 욕한다든지<br />
윤리성이 전혀 없는 집단을 지지하면서 아무 거리낌도 없다면 저는 인간성을 <br />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br />
<br />

황주하 2010-05-09 03:19:58
답글

안 봤으면 하면 안 보면 됩니다.<br />
딱 짤라 말씀하세요.<br />
친구라면 그렇게 해선 안 되죠.<br />
완전 글 내용 사실이라면 진짜 친구 아니라 봅니다.<br />
단편적인 글만\봐서 그럴진 모르지만...<br />
<br />

백일성 2010-05-09 03:56:27
답글

좋은 사람 보기에도 삶이 바빠서 시간이 부족합니다.코드가 틀리는 친구도 서로 보지 않는게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sutra76@hanmail.net 2010-05-09 05:13:19
답글

모든 인연은 때가되면 만나기도하고 때가되면 만나지 않기도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 친구분과의 인연이 때가되었다면 이제 만나지 않게 되실것 같습니다.

a7942@hotmail.com 2010-05-09 07:46:10
답글

제 생각은 다릅니다 누군가가 &#52287;아준다는거(부러운 일) ,그리고 자신에 이야기을 들어주고 공감해준다는거(더더 부러운일), 그러나 공감대가 틀리면 자연스럽게 멀어지는게 친구입니다

오세윤 2010-05-09 08:10:09
답글

맘 편하게 만날수 있는게 친구인데 불편하며 친구가 아니죠

김진우 2010-05-09 08:56:03
답글

오세윤님께 동의 합니다....~

길호정 2010-05-09 09:39:13
답글

친척도 돈 좀 만지게 되었다고 수구매국노 헛소리 하길레 출입금지 시켰습니다. <br />
가족들 전체가 동의한 일입니다. 죽을때까지 안봐도 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박주성 2010-05-09 10:06:33
답글

전 직접 말(연락)하는것도 싫어서 다른 친구들한테 예기합니다.<br />
그럼 알아서 정리됩니다.

logospol@naver.com 2010-05-09 10:16:57
답글

친구 분과 이야기할 때 이야기의 주도권을 그 친구가 갖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로 들어주는 입장에 처하는데.. 동의할 수 없는 이야기만 하기에 불편하고 짜증나서 보지 않았으면 심정 같습니다. 일단 이야기를 주도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편하고 짜증나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br />
<br />
추측컨대 그 친구는 자기 주장을 전개할 때 자기 의견을 뒷받침하는 선택적 정보를 좀 더 열심히 확보하는 편인 것 같고 소위 말빨이라고 하는 것도 조금

고용일 2010-05-09 11:04:50
답글

여러분들의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br />
생각해보니 오랜기간을 봐서.. 그 익숙함으로 계속 봐왔던거 같습니다<br />
<br />

mutante@hanafos.com 2010-05-09 12:17:47
답글

맘 편하게 만날수 있는게 친구인데 불편하며 친구가 아니죠 - 2<br />
<br />
이유야 어찌되었건 간에 말이죠. 한바탕 싸우고 나서도 시간이 지나 다시 웃으며 만날수 있는 사이도 있지만 불편한 사이라면 그도 힘들겁니다.

223hyk@hanmail.net 2010-05-09 16:33:43
답글

그냥 눈 딱 감고 전화 받지 마세요...<br />
몇 번 안 받다보면 알아서 연락 안 옵니다....<br />
제 친구녀석도<br />
만나면 밥 사달라, 술 사달라, 심지어 차비 없다고 차비(버스비) 달라,,,,,,,,<br />
처음엔 안타깝기도 했지만 날이 갈수록 도가 지나쳐 잔소리 좀 하다가<br />
전화 안 받으니 알아서 연락 끊더군요..

이현택 2010-05-09 17:34:57
답글

그렇게 내 좋은쪽 사람들<br />
견해가 같은 사람들<br />
성향이 같은 사람들 <br />
만<br />
만나다 보면 편향되어지고 단순화 되어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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