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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함을 추구하는 문화와 <br />
전통을 중시하는 문화의 차이겠죠.

저는 현대인이 이러고 사는게 더 신기합니다.<br />
인류 역사에서 보면 아주 최근의 짧은 순간일 뿐인데 이렇게나 변하다니...

땅덩이가 넓어서..............아직 그쪽까지 세계화(?)의 물결이

그렇게 살아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으니 욕심을 안부리는 거지요.<br />
우리에겐 욕심도 있지만 문명에 맛을 봤기에 원주민 같이 살라고 하면 몇명이나 생존할수 있을까요.

우리나라가 아직 민주화가 안된거랑 비슷하겠죠...

아마존의 원시부족들은 문명세계를 보며 비슷한 의문을 가질지도 모르겠네요 ^^

원주민이 나오는 다큐를 볼때마다 헷갈리는 의문.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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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의 선택에 의한 옛것인가, 현대인에 의한 사육인가.. <br />
원주민은 그들의 전통적 삶을 그대로 누리는가, 현대 문명과 경제적 결탁으로 상부상조하는가.. <br />
원주민의 원시적 삶이 현대적 문명에 비해 비교가치 우위를 갖는가..<br />
지금의 삶에 만족한다고 주장할때, 그 늙은 원주민은 원주민 전체의 대표성을 갖는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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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으로 고립되어 있고 문자가 없으면 거의 원시 수준의 상태를 못벗어 나는 것 같습니다.

수렵 민족 + 지역적 특수성이 복합되어 그런 결과가 생긴게 아닌가 싶네요.

우리나라가 아직 민주화가 안된거랑 비슷하겠죠....

원주민의 선택에 의한 옛것인가, 현대인에 의한 사육인가.. Ver 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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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곳곳에서 연출에 의한 것, 그리고<br />
정부로 부터 그런삶을 유지하도록 강요(?) 당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들도 점점 노출되고 있습니다. 그게 우리는 좋을거라고 생각하지만..각종 벌레들이 그 현대문명에 어줍잖게 노출된 부족들에게서만 발생한다는것을 보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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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그냥 자연속에서 격리된채로 사는게 행복한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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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시각으로 그들을 보는건 그들을 능멸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문명은 교류와 경쟁.정복의 역사라고 봅니다. <br />
교류.경쟁이 없이 폐쇄적인 공동체로만 살아남은 결과라고 봅니다.

그래도 그들은 그 심플한 삶이 충분히 행복한것 같던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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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아직 민주화가 안된거랑 비슷하겠죠.... 2

문명이 시작되려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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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농사짓고 살아야 합니다.<br />
농사를 지으려면 물이 필요하니 주로 강 옆에서 살게 됩니다.<br />
물관리를 잘하려면 물을 저장하거나 물길을 내는 토목기술이 필요합니다.<br />
비가 오고 씨를 뿌리고 때를 맞추기 위해서는 천문지식도 필요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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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 건축, 천문등의 기술에는 수학이 필수가 되고 <br />
지식과 경험을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서는 문

반대로 지구 어느 구석에서는 미래인류도 살고 있습니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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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그들이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아서 본 사람이 없을뿐 입니돠. ㅜ,.ㅠ^

이런 종류의 의문에 대해 가장 납득할만한 설명을 제시한 사람이 바로 "총,균,쇠"의 저자 제레미 다이아몬드입니다. 간단하게 말해 교통과 규모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죠. 변방지역보다 사람과 물류가 집중되는 요지가 문명이 가장 발달해왔습니다. 물론 현대는 교통의 비약적인 발달로 인해 그런 지역적격차가 좁혀지거나 발달을 선점한 집단에 의해 인위적으로 제약되겠죠.

ㄴ 아으. 머리도 나쁜 주제에 괜히 어려운 얘기에 끼면 머리만 아파서 위에 댓글은 지웠어요. ㄷㄷㄷㄷ

ㄴ 나두 ㅜ,.ㅠ^

용정훈님께서 말씀하신 총균쇠에서 보면<br />
문명의 발달에 가장 모티브가 되는게 돼지의 사육이었을 겁니다.<br />

근데 제레미가 아니고 제레드 다이아몬드네요.ㅎㅎ

현대화된 삶이 그들의 삶보다 더 낫다고 할 수 있을까요.. 쉽게 말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듯 합니다..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우리나라보다 못산다고 불행한건 아닐겁니다. 그들은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왜 우리는 그들이 불행하다고 생각할까요?<br />
그들은 우리보다 훨씬 더 행복해하고있을겁니다..<br />

경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돼지는 동북아 문명발달에 커다란 역할을 했겠죠. 고대중국에서 가축화된 짐승은 돼지랑 개 밖에 없었으니까요. 그렇지 못했더라면 개 말고는 달리 가축을 사육할 수 없었던 아즈텍처럼 전쟁을 통해 사람을 고기로 삼아야 했을겁니다. 결국 수렵체집사회에서 적응된 인간이 그런 신체조건을 가지고 모여살려면 식육가축의 확보는 필수적인 문제죠. 그렇지 않으면 문명이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이 없으니까요. 중남미 문명이 정복되고 인신공양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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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얼만큼 발전했었는지 정확히는 모를수도 있습니다. 과거 정복세력들에게 철저하게 정복, 파괴당하고, <br />
민족적 순수혈통도 많이 섞였지요... 일예로 중남미에는 나름 글자문화를 갖고 있었고 건축술과 농경문화도 발전했다고 합니다. 그때 카톨릭 주도하에 원주민 문화가 이교문화라 하여 모든것을 제거 하였다고 들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가 일제 식민지배를 받을때 한민족 말살정책과 비슷할수도 있겠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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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준으로 보면 못 사는 것이 분명하지만..<br />
그들이 우리보다 더 잘 웃는 것 같습니다.

mb남은기간 파견근무좀 보냈음 합니다.....

감히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 그들보다 문명이 발달해서 삶이 행복하다고 말할수을까요 ??

원주민의 선택에 의한 옛것인가, 현대인에 의한 사육인가.. Ver. 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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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인지 호주인지 정확하진 않지만 원주민을 말살하는 정책을 펴고 있는데,<br />
완전 말살이 아니라 관광상품으로 이용할 정도로 유지한다는군요..<br />
공부나 직업 없이도 먹고사는 걱정없을 정도로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는데,<br />
그렇게 길이들여져서 편한하게 산답니다.<br />
기름 많이 나는 나라 잉간들, 정부에서 국비

"문명화"된 우리의 오만함입니다<br />
그들이 바라보는 문명화된 우리와 우리가 보는 미개한 그들이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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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접하면 이렇게 좋은 것을 왜 거부하냐며 "적극적"으로 가르치려는 분들이 생각나네요<br />

그들이 미개하다고 생각하신다면 틀린생각입니다..

아마존의 원주민들은 왜 문명을 발전시키지 못하고 아직도 원시적인 삶을 살고 있는가 묻는 것은<br />
현대의 기술문명은 어떻게 시작해서 어떤 과정으로 발전되어 왔는가를 묻는 것입니다.

문명을 발전시키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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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문명을 일으켜 세우기 <br />
주변의 우수한 문명을 받아들여 더욱 발전시키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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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고대 문명이 발생했던 메소포타미아, 나일, 인더스나 황하 같은 지역과 마찬가지로 거대한 강이 흐르고는 있지만 농경생활에는 부적합한 열대 우림이기 때문에 애초에 문명의 씨앗이 뿌리내리고 거대한 줄기로 자라날 수 없는 곳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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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환경이 그사람들을 길들인거라고 보면 됩니다 회사다는사람한테 당신 왜 회사다녀 괸찬은 자영업해보지,,, 농사짓는 사람한테 왜 촌에서 사냐는 질문이나,, 환경에 길들여 진걸 더 편안해하니그러지 않을까요,,?

우리나라가 민주화 안된것/<br />
일자리,교육환경등 문제가 심각한데 그냥 그대로 사는것/<br />
후진국 사람들이 더나은 나라나 지역으로 떠나지않고 그냥 사는것 등등<br />
모두가 같은 원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