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억분의 1.46g의 화약성분을 찾아낸 합조단이 천안함 침몰 사건을 어뢰에 의한 북한의 도발로 거의 결론을 냈다고 지속적으로 언론에 흘리고 있습니다.
흡연자 혹은 성냥 사용자 분들은 주의를 요망 합니다.
행여나 흡연 중 혹은 성냥 한개 사용하다가 손에 묻은 천분의 1g 정도의 화약성분이 검출될 시, 북한 정찰총국의 지령을 받은 대남적화 빨갱이 특수요원으로 천안함 침몰 사건에 연루되어 적발될 수도 있습니다.
비록 성냥에 사용되는 화약 혹은 유황이 어뢰에 사용되는 것과는 성분은 틀리지만 북한이 은폐엄폐를 위해 남한에서 다량의 성냥을 수입하여 그 화약 및 유황으로 폭발물을 제작하였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사고지역과 인천 성냥공장이 지근거리인 것도 충분히 의심이 가는 사유 입니다.
조만간 공안당국은 의심되는 시민들의 손을 불시 검문하여 천분의 1g 정도의 화약 혹은 유황만 검출되어도 천안함 침몰 사건과 연관성을 캐기 위하여 구금할지도 모릅니다.
행여나 그간 폼 때문에 300원짜리 불티나 라이타 보다는 성냥을 애용하셨던 분들은 지금이라도 즉각 자수하시어 광명 찾으시기 바랍니다.
괜히 손가락에 어마어마한 무게의 화약 성분을 묻히고 다니다가 다 걸립니다.
그리고 성냥공장 종사자 및 판매자 여러분들은 이제부터 폭발물 처리 자격증 및 허가증을 반드시 소지하고 다니시어 괜히 오해받는 일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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