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도 4대강 공사 반대 미사를 시작으로,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br />
이문희 대주교가 물러나고, 후임 최영수 대주교께서 취임 2년만에 돌아가시고,<br />
지금 대교구장 자리가 비어 있는데,<br />
그 탓일런지, 일부 의식 있는 사제들의 움직임에 숨통이 트이는 듯도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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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톨릭교회의 생명 운동은, 좋게만 바라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br />
가톨릭교회의 생명 운동은 낙태 반대
그렇죠. 내부에서는 포지션이 극과극입니다. 그렇더라도 적어도 하느님이 만든 세상에 대한 관점은 한가지일 거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예전 이문희대주교가 강경보수였죠. 예전 광주대교구장인 윤공희대주교도 사실 진보라고 볼 수도 없는데, 이 분은 518때 자기 눈 앞에서 참극을 직접 목격했기 때문에(가톨릭센타에서 내려다보고) 그 사실을 사실대로 알린 분이죠.
교회도 NCCK 소속 교회나 기독교장로회, 기독교감리교, 쪽은 생명과 환경, 인권 문제에<br />
대해 진보적이고 상식적이나 뉴라이트 쪽이나 한기총 소속과 이명박을 배출한 소망교회가<br />
속한 예수교장로회 쪽은 정말이지 답이 없어 보입니다<br />
저 역시 예수교장로교 소속의 사랑의교회 계열의 교회를 섬겼으나 이제는 교회를 옮기려고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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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연세대를 먹으면서 지지세력으로 기독교를 후원 하고
지난 4월29일 개신교 연합체(ncck)에서는 서울 성공회 대성당에서 1천5백여명 예배가있었습니다. 예배후에 서울광장까지 행진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팔당 유기농단지에서는 이미 개신교회가 지난2월부터 계속해서 금식하고 무력진압에 농민들과 함께 항거하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정의와 평화 생명을 소중히 하는 여러종교인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기왕이면 인터넷에서 뿐만 아니라 거리에서도 함께 힘을 실어 주시면 격려가 클 것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는 개신교 연합 기구일 뿐만 아니라,<br />
박통 이래 독재 정권에 맞서 민주화 투쟁에 앞장선 대표적인 단체입니다만,<br />
90년대 들어, 한국 개신교도 크게 성장했다는 WCC(세계교회협의회)의 판단으로,<br />
WCC 선교 지원금이 끊기고 자립 체제가 되면서 재정난을 겪기 시작했고,<br />
더욱이, 노태우 공안 정권 시절 태동한 한기총에,<br />
KNCC 교단들 중 가장 큰 예장 통합이
절,성당,교회 모두 다녀봤는데 종교적인 신념이 없는 저로선 그냥 사람들이 좋아서 갔었거든요<br />
그런데 종교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요즘 많은 생각이 들어서 걱정입니다.<br />
나 혼자만 믿으면 상상 ,소수가 믿으면 이단, 대다수가 믿으면 종교가 아닌가 합니다.<br />
개인적으로 불교의 사상이 제일 좋으며, 기독교의 사람들이 제일 좋은 반면에 제일 광적인 부분도 기독교라<br />
지금은 싫어하고 있습니다. 성당엔 몇번 안가봤는
종교문제로 전쟁일어나고 사망한 사람들이 가장 많죠<br />
특히 기독교가 그 부분에선 단연 1위입니다. 역사적으로 봤을때 말이죠<br />
왜 사람들은 자신이 믿는게 맞고 다른 사람들고 믿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걸까요<br />
난 나만의 신이 있고 그 믿음엔 의심치 않으며 나 혼자만 알고 있는거에 감사할뿐이다<br />
다른 사람들은 그 신의 이름도 존재도 없고 믿음 또한 없기 때문에 굳이 강요할 필요없다.<br />
뭐 이런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