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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의 성관계 공유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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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7 10:3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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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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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의 성관계 공유문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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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훈 [가입일자 : 2008-09-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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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올해30살의 풋풋한 청년 인사드립니다.
이문제를 친구와 상의하기 보단
여기 연배가 있으신 형님 및 어르신들께서 좀더 좋은 조언의 말씀 있을까 싶어서
조언부탁드립니다.
어제 여자친구의 절친을 만났습니다.
여자친구의 절친이기에 꼭 소개를 해주고 싶다고 해서
서울에 있는 친구이기에 자주볼수 없어서
어제 꼭봐야 한다기에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지요.
여자친구의 나이는 29살 입니다.
여자친구는 술을 전혀 못하구요
그래서 그 친구분과 둘이서만 대작을 하게 되었지요..
어느정도 술자리의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때쯤 여자친구가 화장실 간사이
성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그 친구분이 꺼내더군요.
저와 여자친구가 어떤 콘돔을 사용하는지
관계를 가지면서 어떤 스킬을 사용하는지
관계를 가지면서 어떤 item을 사용하는지
상세히 다 알고 있더군요..ㅡㅡ;
순간 제가 그사람 앞에 벌거벚고 서있는 느낌처럼 상당히 부끄럽더군요.
여자친구가 그 절친에게 모든것을 이야기를 다 했던겁니다.
순간 여자와 남자간의 문화차이인가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솔직히 이건 너무 한거 아닌가요?
일반적으로 생각할때 성관계에 대해서 친구랑 이야기 할때
남자의 경우 아무리 절친이라도 그냥 관계를 가졌다. 말았다 이야기만하지
무슨 자세가 어떻고 어떤 콘돔을 사용하고, 어떤 스킬이고, 어떤 item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상세히 이야기를 하지는 않거든요..
암튼 여자친구의 절친이라는 애들이 총 4명이 있는데..
그애들이랑 좀 친했고 가끔 커플들 끼리 만나서 같이 놀기도 잘놀고 했는데.
더이상 그아이들을 마주하며 이야기를 하질 못하겠네요..
물론 지금 심정으론 여자친구도 좀.. 보기 싫은 느낌도 들구요..
암튼 어제 결론은 그친구도 초박형 콘돔을 쓰고 싶으니 남는게 있으면
좀 달라는 거였는데..
암튼 집에가서 초박형 콘돔이랑 윤활제랑 다 챙겨줘버렸네요...
어젠 술기운에 그런 대화도 술술~ 잘 풀어가고 웃으며 이야기는 했는데..
아침에 술깨고 곰곰히 생각하니.. 너무 부끄럽고..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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