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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 ,신석기 시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06 09:01:44
추천수 0
조회수   1,087

제목

구석기 ,신석기 시대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인류 역사를 도구로 나누어 구석기,신석기 시대로 나눕니다.

역사가 존재하는가에 따라 선사 시대와 역사 시대로 나누고요.



휴대폰도 존재하는 이 전과 그 이 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 휴대폰을 가진 역사가 11년 밖에 안됩니다.

부산에 있을 때 그 녀를 업무상, 그리고 순수한 우정으로 몇 번 만나다가,

지방으로 갑자기 이사를 가는 바람에 연락이 두절 그 뒤 15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당연히 그 때는 휴대폰이 없었지요.



15년이 흐른 뒤 혹 가다가 한번씩 무얼하고 있을까? 생각이 납니다.

두 사람 사이엔 순수한 우정만 있었는데...

며칠 전 와이프와 시장에 갔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과는 좀 떨어진 부평동 쪽으로....

시장안에서 문득 그녀의 모습을 봤습니다.

무슨 생각에 골똘히 빠져 고개를 숙이고 힘없이 걸어가는...



전 그냥 그 뒷 모습만 멍하니 바라볼수 밖에....

옆에는 마나님이 무얼 산다고 엎드려있고...



휴대 전화 번호를 모르고 어디에 사는지도 모르니....

순간 구석기 시대에 홀로 내 평겨쳐진느낌........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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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2010-05-06 09:15:10
답글

와싸다는 을쉰들과 저같은 어린이들로 나뉩니다.

김진우 2010-05-06 09:15:38
답글

금방 초롱 초롱해졌네요...<br />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몸에 좋은 복분자를 드셨지요..?<br />
기수님을 안경사로 임명합니다....^ㄴ^

김진우 2010-05-06 09:16:13
답글

대홍님은 어제 어린이날이라고 선물 뭐 받으셨어요?

박병주 2010-05-06 09:23:08
답글

미친척 명함을 넣어 줬어야 합니다.<br />
바가지 긁히는건 한순간 입니다.<br />
아쉬움이 심하게 묻어 납니다.<br />
ㅠ.ㅠ<br />

김용효 2010-05-06 09:26:07
답글

저는 017 무제한 공짜폰 덕분에 마눌님과 살고 있다능... ㅡㅡ;;

김진우 2010-05-06 09:28:34
답글

병주님 미련이 아름다운겁니다.....^^

김진우 2010-05-06 09:31:13
답글

기수님 태종대안에도 좋지만 바깥 자갈 마당, 그리고 오른쪽 감지해변이라고 비탈길을 오르면 데이트 코스로 끝내줍니다.

이정열 2010-05-06 09:31:35
답글

업무상 그리고 순수한 우정으로 몇번 만났는데 15년이 지나서 알아보시다니...대단하세요... <br />
전 15년전 만난 여자들 성도 기억이 안나는데요..

김진우 2010-05-06 09:32:50
답글

정열님 순수하게 몇년이 흘럿지요....^^

박병주 2010-05-06 09:34:15
답글

태종대 보다는 기장쪽이 좋더군요.<br />
옛날엔 버스종점 이었었는데<br />
"흙시루"가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br />
해운대의 그녀는 잘 사는지 궁금하네유.<br />
ㅠ.ㅠ

이정열 2010-05-06 09:35:26
답글

자갈마당이라면 혹시 정육점?

박병주 2010-05-06 09:39:02
답글

근아전아 교주님<br />
한강 저수부지 알흠다운 미씨족 짜장면은 언제 먹씀뉘꽈?<br />
ㅠ.ㅠ

석창걸 2010-05-06 10:14:29
답글

제가 어제 신석기 공구를 구입했습니다.<br />
<br />
컴퓨터 분리 수거에 꼭 필요한 일자 십자 외에도<br />
<br />
별모양 육각모양의 드라이버가 한 셋트로 구성되어 있는 1만원짜리 작업툴입니다 ^^;;

김진우 2010-05-06 10:15:24
답글

창걸님 구석기 졸업을 축하합니다..~~

석창걸 2010-05-06 10:21:13
답글

완전한 졸업은 아닙니다.<br />
<br />
제 옆에 신석기 공구로 잘 되지 않을 시 때려 부술 오함마도 여전히 보관 중 입니다 ㅡ,.ㅡ^^

권균 2010-05-06 11:46:38
답글

ㅎㅎ<br />
그냥 영원히 추억 또는 망각 속에 묻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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