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봉다리 커피가 드디어 다 떨어졌습니다.
영어로 드랍!!!(콩굴리쉬 쿨하게 넘어가주세요)
암튼, 아침에 쉩을 연발하는 사람들 틈에 가봤더니,
커피 드랍으로 사무실 직원분들의 맘도 땅에 드랍되었네요.
간만에 작년에 꼽쳐놓은 커피를 유유히 조심스레 풀러서
제 컵에 담고, 빈 봉다리는 다시 잘 붙여서
커피가 있는곳에 잘 놔두고 왔습니다. ^^
오늘 좀 못된짓을 해봤습니다.
올해에는 이런 못된짓 안할라구요. ㅠ_ㅠ
그래도 몇몇분께 좀 나눠드렸어요.
봉다리 커피의 소중한 아침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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