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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기념 난지 캠핑장 (끝내) 다녀 왔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06 08:11:02
추천수 1
조회수   950

제목

어린이날 기념 난지 캠핑장 (끝내) 다녀 왔습니다.

글쓴이

이희덕 [가입일자 : 2001-05-24]
내용
비온다고 걱정해 주신 박재영님과 많은 회원님들의 걱정속에 난지 캠핑장을 다녀 왔는데 이건 완죤 난민 캠핑장이었습니다.ㅠㅠ

비는 오지않아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아래 어린이 대공원 글 적으신것 처럼 짐싸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던게 사실입니다. 그런 한편 난민촌 같은 캠핑장에서도 재밌다고 뛰어 노는 아들을 보면서 미안한 마음과 동시에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30년전 아빠가 아들과 같은 나이였을때 대공원가서 다시는 내 아들에게 이런곳에 데려가지 않겠다고 어린 마음에도 다짐을 했었건만 30년이 지나서도 제 아들과 마땅히 갈곳이 없는건 마찬가지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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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근 2010-05-06 08:13:25
답글

고생하셨습니다. 자녀분들도 난중에 본인이 고생할때 지금의 추억을 떠오르겠네요.

박병주 2010-05-06 08:46:18
답글

가족들을 위해 애스는 부모님의 모습이 <br />
먼훗날 아이들에겐 커다란 추억으로 되돌아 옵니다.<br />
고생 많으셧습니다.<br />
ㅠ.ㅠ

이정열 2010-05-06 09:27:22
답글

전 신도 다녀왔는데요 다행히 길 안 밀리고 배도 줄 안서고 타고... 날씨가 무었보다 좋아서...<br />
아이들 잘 놀고왔네요... 좀 한가한곳으로 찾아보면 갈곳이 아주없는건 아닌것같아요

kimjeykr@yahoo.com 2010-05-06 09:41:07
답글

고생많으셨겠네요.. 있는줄도 모르던 곳이 1박2일 한번 나온후론 대박 이라고 하더군요.<br />
물론 저도 다녀왔습니다. 그&#46468;도 완존 아수라장이더군요. 자리가지고 싸우는 사람들, 고기냄새들어온다고 티걱태걱하는 무리들, 술마시고 노래부르고 또 시끄럽다고 싸우고. 술마시고 지들끼라 싸우고.<br />
그걸 보고난 다음엔 절대 안갑니다. 물론 집사람과 그 무리도 절대 얘기않합니다. <br />
그래도 그땐 어린이날은 아니였건만,

이희덕 2010-05-06 09:58:36
답글

내년이면 아들이 6학년이 되는지라 마지막 어린이날이 될 터인데 내년엔 꼭 기억에 남을만한 장소를 가보려 합니다. 다행히 어제 사람들은 많았지만 (동물의 왕국에 나오는 남극의 펭귄,물개 무리들 사진처럼...) 사람들은 나름 질서도 잘지키고 어른들도 술에 취해 고성방가하는 사람없이 조용히 오침들만 하시더군요.^^ <br />
아이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재미있게 놀아줘서 정말 다행이었구요. 끝나고 집에 돌아올때 아들 녀석이 그래도 아빠 고생했

박재영 2010-05-06 11:46:45
답글

고생하셨습니다.<br />
<br />
나중에 텐트 하나 들고 한탄강(오토캠핑장 + 공룡공원 + 교통안전문화센터) 가보세요.<br />
<br />
난지캠핑장보다는 나을 겁니다. 자유로 타고 가면 막히지도 않구요

이희덕 2010-05-06 13:16:30
답글

재영님의 오캠바 사진,글 잘 읽고 꼭 한번 해보겠다고 다짐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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