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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소록도엔 감동의 눈물이 흘렀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06 06:09:27
추천수 2
조회수   914

제목

펌글) 소록도엔 감동의 눈물이 흘렀다

글쓴이

임성호 [가입일자 : 2004-06-11]
내용
Related Link: http://news.mk.co.kr/outside/view.php

봄비 내리는 새벽에 잔잔한 감동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네요...



=로더미어 자작 부인은 "지난해 소록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소록대로가 건설됐다. 이번 음악회가 지역사회와 한센인을 잇는 마음의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의 메마른 삶 가운데도 음악이 소외받는 서로 서로에게 마음의 다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와싸다를 통해 아름다운 소통이 더 많이 일어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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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필하모니아·조용필 자선공연



5일 고흥 국립소록도병원에서 열린 자선공연에서 조용필 씨가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가 지휘하는 영국 필하모니아의 반주에 맞춰 열창하고 있다.



`남도의 끝` 전남 고흥군 소록도의 어린이날은 외롭지 않았다. 5일 오후 국립소록도병원 우촌복지관에 모인 한센병 환자 500여 명은 가수 조용필 씨(60)의 열창과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선율에 행복해했다. 조씨의 히트곡인 `친구여`와 `꿈`을 조용히 따라 부르는 사람들의 눈에 기쁨과 추억이 가득했다. 지휘자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73)와 조씨는 출연료도 받지 않고 이 아픔 많은 섬으로 달려와 음악 선물을 안겼다. 사회적 편견과 냉대로 고통을 겪었던 한센병 환자들은 앙코르곡 `아리랑`을 따라 부르며 삶의 애환을 잊었다.



이날 자선 음악회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후원자인 로더미어 자작 부인(한국명 이정선ㆍ61)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그는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자선단체 `레이디 R 재단`을 이끌며 2004년부터 소록도를 찾아 봉사를 해왔다. 재일동포 2세인 그는 로이터통신 전 회장인 로더미어 자작과 결혼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 지난해 7월 자선재단을 세워 세계 각국 빈곤 여성과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이번 소록도 자선 공연에도 3억여 원의 예산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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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춘 2010-05-06 08:18:14
답글

제가 조용필빠 인 이유죠. 공연을 기획한 분도, 용필이 성님한테 특별한 행복을 안겨주었을 500명의 한센병 환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리고 싶네요. 확실히 성님은 오빠입니다^^ [del]

서승교 2010-05-06 08:20:59
답글

사회의 관심을 필료로 하는 분들은 넘 많습니다.<br />
그런데 우리의 관심은 멸치때의 군무 정도 밖에 안되어 보입니다.<br />

박기석 2010-05-06 09:06:32
답글

이런건 왜 TV에 안나올까요???<br />
아쉬케나지와 조용필이라니... ㅎㄷㄷㄷ

박훈재 2010-05-06 09:31:52
답글

로더미어 자작부인 넘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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