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입문기는 ARV6000 + AAD ITS 100T 였죠.
가격 대비 나쁘지 않은 소리였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AAD가 1m가 넘는 톨보이고 ARV6000이 출력 300W밖에 안되니까
출력을 좀 더 키우면 소리가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야마하의 음장도 궁금하고 해서
야마하 V400으로 업글을 했죠.
그리고 며칠 뒤 HIFI의 명기라는 (AV에서는 좀 거시기하다는 얘긴 많이 들었지만)
탄노이 MX4를 물렸습니다. (제 경제력상 머큐리 수준에서 머물러야 한다는 ㅠ.ㅠ)
아이쿠.. AAD때보다 소리가 더 안 좋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야마하 + 탄노이 머큐리는 평판이 안 좋네요. 매칭이 말이죠.
저음도 그리 풍부하지 않고, 해상도도 별루인 것 같더군요.
아.. 해상도가 나쁘다기보다는 각 대역들을 잘 분리되어
나오는 것 같고 무게감과 안정감은 있지만
깔끔한 소리가 아닌 것 같네요. 흑흑~
탄노이에는 데논이나 온쿄가 오히려 낫다고 해서
이번에 업글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대상은 데논 2802와 온쿄 SR600입니다.
둘다 어느 정도 가격도 많이 떨어져서 중고는 50만원 안쪽에서 거래되더군요.
온쿄 595나 696도 추천하던데.. 잘 모르겠네요.
일단 SR600이 출력이 와방이라. ^^;
전문가님들의 조언 바랍니다.
뭘로 바꾸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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