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

북한의 ‘6자회담 복귀’는 미국과 중국이 모두 바라는 바다. 이달 중국 방문을 앞두고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다이빙궈 중국 국무위원이 지난달 29일 장시간 전화통화를 할 때의 주요 주제도 ‘북한의 6자회담 복귀’였다.



그러나 천안함 침몰 원인조사가 진행되고, 또 한국 정부가 사실상 북한 소행이라고 믿고 있는 이 시점에 김 위원장의 방중이 이뤄지는 것에 대해선 미국도 다소 불편해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미국이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바라는 건 변하지 않았다”면서도 “그러나 (미국이) 지금은 ‘6자회담’보다 ‘천안함’에 더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데, 갑작스레 김 위원장의 방중이 이뤄진 상태”라고 말했다. 이는 침몰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북한과 6자회담 테이블에 마주 앉기 불편한 한국 정부의 처지를 고려한 것이기도 하다.



한국 정부는 미국에 ‘천안함 침몰 규명 전까지 6자회담 프로세스를 진행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은 3일 워싱턴에서 브루킹스연구소 및 한국국제교류재단 공동주최로 열린 ‘제4차 서울-워싱턴 포럼’에서 기자들과 만나 “천안함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않고 6자회담으로 가면, 한국은 바보가 된다”며 미국 쪽 인사들을 만나 ‘천안함 마무리 뒤, 6자회담’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워싱턴 포스트>도 “중국이 북한을 6자회담에 복귀시키더라도, 북한이 천안함 침몰에 연루된 것으로 판명나면 6자회담에 부정적 태도를 취하고 있는 한국 정부 때문에 (6자회담) 진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런데, 노컷 뉴스를 보면

美 "천안함 조사, 北 6자회담 복귀前 끝날 것"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천안함 사건의 진상규명 이전에 6자회담이 먼저 열릴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현재) 진행중인 한국 정부의 조사가 북한의 6자회담 복귀 결정 이전에 마무리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크롤리 차관보는 다만 "내가 어떤 것을 예측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단지 북한이 이런 결정(6자회담 복귀)을 내리기까지 수개월을 끌어왔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한국의 조사는 비교적 빨리 끝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크롤리 차관보의 이같은 언급은 북한의 6자회담 복귀가 늦어질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先 천안함 조사, 後 6자회담 재개'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한국 정부의 입장과는 미묘한 시각차이를 보인 것이어서 주목된다.









국제 바보가 되거나, 전쟁을 치르거나... 양자 택일이다.



그런데, 천안함 진실은 과연 밝혀지고, 마무리 될 수 있을런지...



"천안함 침몰, 두 번의 사고가 이어져 발생"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20&fid=600&articleid=2010050413440457507



그는 이어 "우리는 이번에 함미를 꺼낼 때 좌우에 줄이 쭉쭉 줄이 간 것을 보지 않았나. 그것 자체가 '나는 좌초되었다'고 배가 스스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백령도, 대청도 주변은 암초도 많고 수심도 얕아서 해상교통 상황이 아주 열악하다"며 "충돌의 대상이 수상인지 수중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다른 선체와의 충돌을 하게 된 것이 직접적으로 (천안함이) 절단이 되고 가라앉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신 대표는 "선박의 실체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모르겠다"면서도 "미군 측 군함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어제 하춘수 님이 올려주신 KBS 뉴스와 괘를 같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