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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의 위기와 기회
카시오페아 > 상세보기 | 2009-03-05 13:37:21
추천수 10
조회수   4,204

제목

감마의 위기와 기회

글쓴이

권태수 [가입일자 : 2000-12-11]
내용


최근에 입실론을 들였다가 다시 내보냈습니다. 입실론S가 좋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입실론S를 안들어본 관계로 듣긴 들어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역쉬 입실론S의 음악적 완성도는 명불허전 !!



감마는 그에 비해 약간 거친 느낌, 더 야생적인 느낌이랄까.. 입실론S의 대역밸런스라든가 적절한 윤기, 매끄런 대역 이음새 등은 뛰어났습니다.








그런데도, 전 감마가 더 애착이 갑니다. 감마에 귀가 에이징 된건지... 콩커풀이 씐것인지...



하지만, 이제 한가지는 해결했습니다. 입실론S 안들어보고, 감마가 좋다 그러지 마라 이런 얘기는 안들어도 됩니다. 입실론S하고 1:1 붙여봤고, 입실론S 역쉬 좋더군요. 하지만, 저는 감마입니다. ^^;; 이유? 그냥 천생연분인가 보죠..머..ㅎㅎ



그런 감마를 그냥 둘 수 없어, 이제 B&W silver signature를 들여 다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감마의 위기죠. 그동안 감마는 무수한 위기속에 놓였습니다. 알파2에게는 한 수 무릅을 꿇었고, 보체디바나 소프라노 박빙의 승부를 펼쳤고, 입실론S와 형제간의 전투를 치르고, 이제 새로운 강자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가 알파보다 감마를 좋아하는 이유는, 몇번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바로 소출력의 질감있고, 음악성 있는 앰프를 물려 듣기에 좋다는 것입죠. ㅎㅎ 대표적인 것이 EAR V20 !!








또 다른 인티앰프는 패토스 트윈타워입니다. 이 놈도 물려보니, 추천해 마지 않습니다. 발란스는 트윈타워가 EAR보다 나은 듯도 합니다.








두 인티앰프가 다시 또 한판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말 박빙의 승부입니다. 이런 결투에서 감마같은 모니터성이 강한 스피커가 빛을 발하는 군요.



감마에게 위기도 오지만, 이런 저런 좋은 앰프와 짝을 맺어 즐겁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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