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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운 사람이 갑작스럽게 떠났다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05 00:13:58
추천수 0
조회수   1,111

제목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갑작스럽게 떠났다면...

글쓴이

장현주 [가입일자 : 2009-08-26]
내용
아무런 말도 없이 돌아오지 않을 길을 혼자 가버렸다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

.

.

(중간 삭제....죄송합니다)

.

.

.



왜 그 힘겨운 짐을 홀로 다 지고



남은 자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시고 가셔야만 했을까요...



쓰라리고 해진 마음을 어떻게 부여 안고 살아 가라고...



오늘 밤에는 간만에 말러 아저씨 좀 만나러 가야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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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es09@gmail.com 2010-05-05 00:16:45
답글

아마도 독해지라고................<br />
세상살이 독해야 살아남는다고.........<br />
외롭고 힘들 때 내욕하면서 버티라고...........<br />
그리 그냥 가셨나 봅니다..........

장현주 2010-05-05 00:19:48
답글

ㅠ.ㅠ

이창민 2010-05-05 00:24:57
답글

말러 6번을 만나셔야겠군요.<br />
화려한 알마의 뒤편에는 누구도 어루만져주지 못하는 외로움이 있었듯이 그분도 그러셨는지 모르겠군요.<br />
<br />
<br />

lematin21@yahoo.com 2010-05-05 04:00:23
답글

2년전 아버지께서 세상을 뜨신 후 홀로 남으신 어머님을 보면서 죽음이 너무 가까이 있다는 걸 자주 느낍니다. 얼마전에는 대학시절부터 가장 친했던 친구가 대장암 선고를 받고 수술후 투병을 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주변에서 가끔 선배나 친구의 부음을 듣게 되는군요.<br />
<br />
철훈님의 글을 읽으니 제 삶에 대한 불만이 얼마나 복에 겨운 것이었는지 새삼 되새기게 됩니다. 길지 않은 인생 조금이나마 주위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면서

장현주 2010-05-05 08:22:14
답글

힘들면 힘들다고, 나 못 살겠다고 표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고 분노를 참을 길 없어 절망적일지라도, 어찌보면 내색하는 것이 자신에겐 오히려 더 괴로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고통을 나누어 지고 싶습니다. 어렵게 길게 가더라도 삶을 같이... 살아갔으면 합니다.<br />
최철훈님, 힘내시고 반드시 이겨내세요.<br />
다른 회원님들도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김소정 2010-05-05 09:07:28
답글

불가의 문자에 '언어도言語道'가 '단斷'한다는 말이 있지요. 도저히 말로써는 드러낼 수 없는 곳까지 갔다는 의미인데, 그렇게 말의 길이 끝나도 마음은 좀더 갈 수 있다더군요. 그것이 심행처心行處. <br />
그런데 심행처도 멸滅하는 곳이 있다고 해요. . 심행처마저도 멸하면 불가에선 입을 떼어 벽 위에 걸어 놓고 벽을 향해 9 년을 앉아 있는다던가요?<br />
하지만 속세의 어떤 사람들은 주변에 아무 신호도 보내지 않고 한순간에 스

장현주 2010-05-05 09:33:28
답글

그렇군요......부디 좋은 곳에서 세상 번뇌와 시름 다 잊고 평안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ㅠ.ㅠ

김진우 2010-05-05 09:54:18
답글

당하는 사람은 그저 머엉합니다....ㅠ.ㅜ<br />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마음의 상태로...<br />
시간이 지나면 조금 씩 희석되겠지요.

김진우 2010-05-05 09:54:47
답글

하지만 슬픔은 깊이 깊이 자꾸 파고 들어가고요..

박용갑 2010-05-05 11:21:36
답글

종신보험이 떠오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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