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우리...뭐 각각의 ,,,또는...함께 공유하는...의미를 가진분들이 계시겠지만....



제 친구중 하나는 눈이 안보입니다...참 착한 친구이고..인텔리이고...정말 인텔리 입니다...신학문 초기에 인텔리란 명칭이 어울릴듯한...



예수잘 믿고..상처를 참 많이 받아서...세상으로부터 딱지가 질대로 져서...웬만한건...마음에 흠집도 못내는....구루가 왜 되는지 알것도 같은 그런친구...



전에 강남의 노벨에 있었는데 그때도 한눈이 안보였는데...노벨이 철수하면서...다른사람들은...헤드헌터 등 많이 이사회의 중추가 되었는데...



건강상의 이유로...혼자되다가...급기야는...두눈이 안보이는 친구입니다...



참 좋은친구입니다...이를테면...제가 세상에서 불합리하고...차별받은 이야기를 할라치면...뭐 이친구와 이야기하다보면...ㅎㅎㅎ



제가 가진 지식이...사실은 만화에서 얻은게 50% 인데...집사람은 이친구와 대화에서 얻은게 50% 라고 믿는 참 현자..라고 표현할수 있는 친구입니다...



외롭고...힘든것 같네요...아는것도 많고...능력도 많으니...그래도 10년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참 ....능력있는 친구입니다...



이친구와 이야기하다가...갑자기...봉우리를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이런친구도...세상 아는건 아니니까요...



그리고...아마 이친구가 10여년 전부터 눈이 안보이지 않았으면...아마 당연히 알았을것 같습니다...봉우리란 노래를...



감히 상상도 못하겠습니다...단절이란 간단한 표현을 쓰는것도 뭔가 아닌것 같고...



아무튼...그친구와 정기 적으로 통화를 합니다만....봉우리 ...이야기가 나왓네요...



덕분에 저도 듣고있고....보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