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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만난 김여사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04 09:40:45
추천수 0
조회수   1,386

제목

어제만난 김여사님...

글쓴이

이재준 [가입일자 : 2001-09-03]
내용
퇴근길 중에 고바위언덕에 급커브길인 구간이 이 한곳있습니다.



내려가는 차선은 1차선, 올라오는 차선은 2차선입니다.



빌빌빌빌 올라가 내려가는 와중에 근처 음식점에서 급히 차 한대가 끼어들더니 여유있게 서행을 합니다.



초보려니 하고 천천히 뒤따라 내려가고 있는데 차선을 넘어 반대편 1차선으로 달리더군요. ㅡ_-;;;



코너가 급해 그러려니 했더니 커브 몇개를 지나도 마찬가집니다.



급커브길이라 올라오는 차와 사고 날수도 있는 상황이라 경적을 좀 울려줬는데도 묵묵부답 여유만만...



상향등에 경적 콤비로 알려줘도 그대로 가더니 코너돌아 마주오던 차와 정면충돌 직전에 올라오던 차가 깻입한장차이로 피했습니다.



엄청 빵빵거리고 가더군요.



차 돌릴 곳만 있으면 아마 돌려서 따라왔을 기셉니다.



그제서야 잘못을 알았는지 제 차선으로 복귀하더군요.



나중에 직선구간에서 추월하며 보니 아지매 두분이 즐겁게 담소를....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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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석 2010-05-04 09:44:07
답글

스피커는 어떱니까?

전상우 2010-05-04 09:44:42
답글

헐.

이상준 2010-05-04 09:45:49
답글

헐. ver 2.0 <br />
<br />
하긴...<br />
<br />
어떻게 들어오셨는지.. 고속도록 진입로를 역주행 하시는 분도 본적 있다능.. ㅜ_ㅜ

김진우 2010-05-04 09:47:53
답글

담소를 방해하시지는 않았군요....^ㄴ^

이재준 2010-05-04 09:53:51
답글

스피커 아직 안왔어요.<br />
<br />
그리고 저 원래 착합니다.<br />
<br />
근데 사실 저도 같이 사고날까봐 멀찌감치 뒤따라가고 있었습니다.

주세봉 2010-05-04 09:59:18
답글

자동차 전용국도에서 태연히 출구로 진입하시는 아주머니도 계시더군요...상황의 심각성을 모르고 여전히 담소중이고 ㅠㅠ

moondrop@empal.com 2010-05-04 10:40:29
답글

차선을 넘어가면서까지 비켜줬는데.. 계속 빵빵거리면서 안가면 어쩌란말이냐..<br />
<br />
두분이 이런 대화 하셨을듯.. ㄷㄷㄷ

mrbung@gmail.com 2010-05-04 11:27:07
답글

Her....

이재준 2010-05-04 11:31:33
답글

제앞에 끼어들자마자 바로 역주행했고 한동안 지켜보다가 경적울렸었습니다. ^^;;;;

ktvisiter@paran.com 2010-05-04 16:29:14
답글

숩삑까 가질러 가까?....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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