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식 6년된 세피아 중고로 구입해 11년째(합이 17년) 타고 있는 한국 자동차 산업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운전자 입니다.
얼마전까지 시내10km,고속 11Km정도로 평균 연비가 나오더니(스틱인데도 오래되다 보니 연비가 그냥 그랬었습니다) 지난달 가족여행으로 통영을 장거리 뛰고난 후부터 연료 게이지 바늘이 줄어들지를 않는 겁니다. 이것이 드디어 연료게이지까지 고장 난건가 싶더니만 그건 아니고 평균 연비가 13Km이상으로 나오는겁니다. 글씨^^
제 나름으로 예상한 원인은 카센타에서 연소촉매인가가 터졌다고 바꾸라고 했는데 비용도 비싸고(재생이 20만원)나름 튜닝된듯한 소음이 좋기도해서 6개월째 안갈고 버티고 있는데 그래서 연비가 좋아진건지 나름 궁금하네요. 혹 이분야에 잘 아시는분 계시면 부탁 드릴께요.
11년째 차계부 쓰고 있는데 지금까지 수리비(오일,타이어,타임벨트2번)로 약 350만원 밖에(32만원/년) 안들어간 효자중에 효자입니다. 3년 더타고 20년되면 그때 판금 도장 한번 해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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