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출 퇴근때 지나다니는데 추차장은 넉넉 합니다. 단지 1주기때는 아마도 조문객들로 좀 붐비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리 다녀오신다면 마을회관 앞과 농로 건너편 등에 주차장이 넉넉한 편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br />
되겠습니다.

어제 다녀왔는데, 휴일이라 주차장이 거의 찼지만 주차는 크게 힘들지 않았고요. 묘역이 공사중이라 조금 어수선하더군요. 묘역 참배도 할 수 없고요. 공사기간 확인해보시고 다녀오세요...

5월 25일에는 분노의 힘으로 진영읍에서 봉하마을까지의 왕복길을 걸었지만 지금은 막막해서요. 하긴 그때 한 90은 되어 보이는 노인분이 손자가 미는 휠체어에 실려 그 길 왕복하시는 걸 봤습니다만.

아, 나는 왜 이렇게 눈물이 흔할까...<br />
김좌진님 덧글 보며 또 눈시울이 뜨끈해집니다.

딴 얘기지만 저도 황보석 님이 번역하신 "모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러셨군요,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고맙습니다.<br />
1994년도에 서적포에서 나왔고 10여 년 뒤 넥서스에서 다시 출간되었는데 어느 것으로 읽으셨는지요?<br />

읽은 게 군대 있을 때니 이전 버젼이군요. 제가 공조냉동 쪽 일을 하고 있고, 부족하나마 남들 앞에서 강의를 할 때가 있는데 절대온도를 설명하면서 가끔 그 소설의 절대영도수술을 언급하게 됩니다.

작년 그길에 줄서서 밤을 꼬박 샜던 기억이 나네요. 다시 하라면 못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