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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대신에 부적살돈을 지갑에 넣고 다니는게 훨씬 더 효과가 좋지 않을까... 싶네요 ㅎㄷㄷ

플라시보 효과라면 있을지도 ..

제 경험상..................흥하게 하는 주술은 어렵지만.....<br />
남을 해하는 주술은 아직도 흔하게 접할수 있습니다.

종교도 되면 신의 뜻이고 안되면 믿음이 부족하다고 하는것을 봐서는<br />
정성이 부족하면 부적이 안될터이고 잘 되면 부적때문일겁니다.

과학으로 밝힐 수 있는 것은 손가락 한 마디에 지나지 않습니다.<br />
저는 심히 논리적, 과학적 사고를 하는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미신"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br />
무속인들의 "접신"도 허무맹랑하다고는 보지 않고 부적을 무용지물이라고 보지도 않습니다.<br />
문제는 돈벌이를 하려는 비양심적인무속인, 역술인들이 너무 많다는 것인데....<br />

기본적으로 부적이니 기타 다양한 미신을 전혀 믿지않고 생활하는 사람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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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누군가에게 범상한 능력이 주어진 것이 확실하다면 그걸로 보통 사람들 푼돈이나 뜯으라고 <br />
준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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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능력은 그 능력이 필요한 일에 사용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수고한 사람에게 주어질 수도 있겠죠..

마눌이 정초면 절에서 부적을 받아와서 가지고 다니라고 해서 지갑에 그냥 넣고 다닙니다.<br />
마눌이 그걸로 조금이라도 맘이 편해진다면.. 까짓 휴지조각 한장 넣고 다니는 것 쯤이야 하고요. <br />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